[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수지구 동천에서 죽전, 기흥구 마북과 동백을 거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인 처인구 남사읍까지 이어지는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이번 용역 착수는 애초 이상이 용인시장이 선거 때 공약한 동천~동백간 신분당선 지선 철도망에 처인구 남사까지 연장하겠단 구상을 더한 것이다. 2042년 국가산단 조성에 앞서 효율적인 교통망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는 신규 철도망 계획의 최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서 임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강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가 이 시장에게 특별히 부탁해 이뤄졌다.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된 이 시장은 종종 특강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데다 평소 틈나는 대로 다양한 강의 자료를 만들어,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강의하는 시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이 시장은 이날 1시간40분 동안 여러 작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4억원을 들여 구입한 사료용 옥수수 수확기(베일러)를 50여 일간 축산농가에 임대한다고 14일 밝혔다.옥수수와 옥수수대까지 같이 수확하는 옥수수 수확기는 30여 한우, 젖소 농가(작목반)의 56.6ha에 달하는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저렴하게 임대해달라는 축산농가 요청에 따라 고가의 장비를 시비로 구입했다.수확량에 따라 비용을 내는 사적 임대에 비해 농기센터는 옥수수 수확기 하루 당 임대료만 받아 축산농가들이 이용할 경우 사료용 옥수수 생산 비용을 최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운전자들이 해당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 구역 내 규정 속도와 신호를 준수하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8개월간 총 57곳에 1대씩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용인시는 국‧도비와 시비 총 17억3700만원을 투입해 우선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처인구 모현읍 능원초 앞, 포곡읍 라온제나어린이집 앞, 기흥구 동백동 동백초 정문, 마북동 구성초 앞, 수지구 신봉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지하차도에 상황 안내 정보표지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달 초 기흥구는 삼막곡 제1지하차도에 상황 정보표지판과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표지판을 통해 도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지하차도 상황을 안내해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한 조치다.기흥구는 추가 설치한 CCTV로 재난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배수로 준설에 나서는 등 재난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 삼막곡 제1지하차도 침수를 막기 위해 전기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 ‘청년 김대건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청년 김대건길을 포함해 5곳이 선정됐다.산림청은 걷기 좋은 숲길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차로 지난 3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30곳을 선정한 데 이어 2차로 ’청년 김대건길‘을 포함해 20곳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전국의 숲길 130여 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청년 김대건길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은이성지에서 이동읍 묵리를 거쳐 미리내성지에 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지난 7일 처인구 중앙동 일대 652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인, 중앙동 지역 주민과 상인 35명이 참석했다.처인구 김량장동 133-61번지 2층(구 용인문화원)에 마련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기관 가교역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LG전자와 협업으로 올해 안에 PM(개인형 이동장치, Personal Mobility) 전용 주차기기 200기를 설치한다. PM 주차기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42곳, 기흥구 101곳, 수지구 38곳 등 181곳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을 분석해 구별 설치 장소를 결정했다.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대학가 주변 등에 기기를 1기씩 설치하고 수요가 많은 곳엔 2기를 이어 붙일 계획이다.시가 LG전자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 3곳의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고, 용인시는 부산시,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우선 시는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처인구 삼가동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 외관과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험센터 조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 취임이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약 1년간 정부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1년간 중앙정부 주관 41건(831억원), 경기도 주관 14건(38억원) 등 55건의 공모사업을 따냈다. 시는 이 같은 결과는 민선 7기 4년 차의 비슷한 기간(2021년 6월~2022년 6월)의 공모 성과(48건, 약 48억원)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 18배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용인시는 이상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건지산 봉수터에서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발견된 구조물과 유물은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다.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로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화철은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을 피우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용인은 중앙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1244만여㎡ 규모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물량을 최종 배정받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고, 시·도지사는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한다.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1~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명칭에 용인의 지명이 담길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난 7일부터 처인구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애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 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 년 동안 옻칠을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