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가짜뉴스 유포에 뿔났다.16일 김연아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최근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가 SNS를 통해 업로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이를 삭제 및 차단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이사는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 뉴스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김연아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유튜버와 유포자에게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가짜 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따뜻하고 공정한 금융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부동산 리스크 대응을 위해 부동산PF는 사업장 단위로 통합관리하고 증권사의 NCR(순자본비율) 산정시 부동산 익스포져에 대한 위험값은 차등화한다. 또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 노력을 강화하면서 불법공매도도 집중 단속한다.금감원은 6일 이 같은 2023년도 금융감독 목표를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잠재 리스크요인을 조기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우리기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에 대해 대통령실이 30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을 통해 "대통령실은 오늘 김의겸 대변인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대통령실은 "김 대변인이 주장한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다"며 "금감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이 없고, 재판 중이지도 않다. 심지어 재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이스트시큐리티가 사용자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지켜야 할 정보보안수칙 다섯 가지를 18일 공개했다.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며 연휴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유포되는 파일에 악성코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영상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광고와 해당 서버를 통해 악성코드가 자동 다운로드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콘텐츠 다운로드나 영상 시청을 할 때는 반드시 공식 경로를 이용해야 하며, 웹 서핑 과정 중에 의도하지 않은 파일이 자동으로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6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27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10시 5분경 부터 국회 디지털정책담당관실에서 압수수색을 했다.이날 압수수색은 지난달에 실시했던 국회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이다. 노 의원이 사용한 이메일 내역과 의안정보시스템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의안정보시스템엔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가 보관된다. 여기에 노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 있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라도 생명과 안전수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국민의 피눈물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이 대표는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관련자 엄중 문책을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상대를 스토킹하거나 음란물을 유포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았다면 공무원이 될 수 없다. 행정안전부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돼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만으로도 공무원 임용결격 및 당연퇴직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9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공직 임용 제한을 강화해 공직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현행 법률상 공무원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이 이른바 '가짜뉴스'를 타도하기 위한 대통령실의 부분적 조직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로 야권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보다 강경하게 신속히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7일 "홍보수석실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최근 인원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대변인실에서 네거티브 대응을 담당하던 천효정 부대변인을 직을 유지한 상태로 뉴미디어비서관실로 이동시켰다. 현재 공석인 뉴미디어비서관의 업무는 인선 작업이 이뤄질 때까지 천 부대변인이 맡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침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7일 더탐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더탐사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동영상 제작 관련 자료 등을 요구했다.하지만 더탐사는 "언론 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이상 응할 수 없다"며 압수수색을 거부 중이다.경찰은 더탐사 소속 일부 기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더탐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친야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를 대통령실이 6일 경찰에 고발했다.이날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과 김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인터뷰를 통해 직접 주장을 전개한 김 전 의원 뿐 아니라 진행자 김씨도 해당 인터뷰를 고의로 진행했다고 판단해 두 사람에 대한 고발장을 동시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제보자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한 장관은 6일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 저질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김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하고, 중앙지방법원에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소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고 이를 텔레그램 등으로 유포한 ‘제2 n번방’ 사건 주범 ‘엘(L)’이 호주에서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아청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A씨를 호주 경찰과 공조해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A씨는 호주 경찰에 구금돼 있다.A씨는 2020년 12월 말부터 올해 8월 15일까지 미성년 피해자 9명을 협박해 1200여 개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나도 성범죄 피해자다’라며 조력자 행세를 하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서 시작된 궤변의 흑역사를 이재명 대표, 고민정, 김의겸, 장경태 의원으로 릴레이 하듯이 이어가면서 자멸해간다"고 평가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하루 빨리 이재명 대표를 손절하고, 김의겸 의원을 제명하고 장경태 의원을 징계하기 바란다"며 "그게 민주당이 멸문의 화를 면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썼다.그는 이 대표를 둘러싼 대선자금 의혹 수사를 겨냥해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폭로했던 심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국감장에서 대국민 거짓말 잔치를 한 셈"이라고 쏘아붙였다. 전 위원은 또 "청와대 대변인으로 관사 제테크를 한 흑석선생(김의겸 지칭) 전력에 이어 기본적인 팩트체크도 제대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에서 열린 심야 술자리에 대형 로펌 변호사들과 동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첼리스트 A씨가 경찰에 출석해 "그 내용은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첼리스트 A씨는 "이들을 자정 넘은 시각에 술집에서 봤다고 이야기한 것도 거짓이었다"고 실토했다. 24일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그동안 경찰 소환에 불응해왔으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