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5년 성희롱실태조사 결과 발표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10명 중 8명은 피해를 당하고도 '참고 넘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성희롱 피해자 5명 중 1명은 사건 이후 직장 내 여파가 부담스러워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5일 지난해 4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 공공기관 400곳과 민간사업체 1200곳을 대상으로 시시한 '2015 성희롱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조사결과, 성희롱 피해자의 78.4%는 사건 후 '참고 넘어갔다'고 답했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이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시민단체가 고발에 나서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일 미스터피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정 회장 명의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리고 많은 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합니다"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정 회장은 지난 2일 밤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건물에서
20대 총선 인천 남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에게 피습당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5일 안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혼자 걸어가던 안 후보를 세게 밀쳤다.이 때문에 안 후보는 벽에 부딪혀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무릎 등에도 타박상을 입었으며, 안 후보는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안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당시 수행 차량은 주유하던 중이었고 교회에서 나온 안 후보와 다른 장소에서 만나기로
IBK기업은행은 창업·중소기업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에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을 확대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정책금융기관 방문 없이 기업정보, 사업전략, 자금 소요계획 등 기업 IR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문화콘텐츠 기업도 영상ㆍ그래픽 등이 포함된 시놉시스, 예고편, 제작자 및 출연자 등 문화콘텐츠 투자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했다.IBK기업은행은 1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가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16년 '삼성 노트북 9 메탈'의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 노트북 9 메탈 화이트 에디션은 풀 메탈의 강력한 내구성과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 혁신적인 기술이 특징이다.특히 '900X5L' 모델은 15인치 대화면과 6.2mm 초슬림 베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이 적용됐으며 '900X3L' 모델은 860g의 혁신적인 무게와 13.4mm의 슬림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와 오준호 KAIST 교수, 황동규 시인 등 6명이 선정됐다.호암재단은 5일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김명식 박사(54·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공학상 오준호 박사(62·KAIST 교수) ▲의학상 래리 곽 박사(57·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예술상 황동규 시인(78·서울대 명예교수) ▲사회봉사상 김현수(61)·조순실(59) 부부(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 등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내외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6일 선보이는 '국화수(국가화장품수사대)' 3화에서 시트 마스크팩에 대해 알아본다고 5일 밝혔다.국화수는 국내 최고의 뷰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신상과 베스트셀러 화장품을 비교해 최고의 제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국화수 3화에서는 최근 '태양의 후예'로 사랑받는 피부미남 송중기의 피부 관리 비결인 시트 마스크팩을 신상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비교하며 보여줄 예정이다.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구성된 수사대가 흡수력, 밀착력, 수분력 등의 다양한 실험을 거쳐
빙그레가 출시 10주년을 맞는 끌레도르의 신제품 2종(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콘)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빙그레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으로 출시돼 작년까지 약 1,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솔티드 카라멜'은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타입이다. '초
자신의 몸을 던져 승용차에 치일 뻔한 초등학생을 구한 20대 태권도 사범의 미담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당시 학교 앞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봉사활동 중이던 태권도 사범 길형기(25)씨다. 그는 지난달 3일 신호 위반차량에 치일 뻔한 초등학교 1학년 김모(7)군을 극적으로 구했다.3일 경찰청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는 대구시 달서구 상원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적신호를 무시한 채 달려오는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일 뻔한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가 차에 치일 뻔한 순간 파란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아이를 자신의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알바노조) 회원들이 20대 총선에 출마한 특정 후보자 5명에 대해 "노동자 권익을 무시하는 정치인"이라며 낙선 운동을 벌였다.알바노조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알바 노동자들에게 망언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총선 후보자 5명을 '알바5적'으로 지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알바노조가 발표한 '알바5적'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권성동 의원, 이인제 최고위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5명이다.알바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올해 들어 최대인 3만7000여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이번달 전국의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46개 단지 3만7168세대로 올들어 가장 많은 수치라고 4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9곳 1만6912세대고, 지방은 27곳 2만256세대다.이번달 분양예정 물량은 지난달 2만6226세대보다 41% 많고, 지난해 4월 분양한 3만7133세대와는 비슷한 수준이다.이번달 분양예정 물량이 지난달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다가오는 총선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분양을 미뤄온 단지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이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최근 발표된 미국과 중국, EU의 제조업 지수가 심리지표라는 한계가 있지만 개선된 모습을 보여 글로벌 경기 저점통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주요국 제조업 지수개선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확대와 연관성이 높다”고 말했다.조 연구원은 특히 G2제조업 지수의 움직임은 국내 외국계자금중 비중이 가장 큰 미국계 자금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격 및 위험지표보다 경기지표의 등락에 민감
경기 고양갑에선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이 지역 현역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세 번째 리턴매치를 갖는다. 이 지역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전국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린 곳이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와 노동당 신지혜 후보가 가세하며 고양갑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18대 총선에서는 손 후보가 심 후보에게 3000여표 차이로 승리했으나 19대 총선에서는 야권단일 후보가 된 심 후보가 손 후보와 맞붙어 불과 170표 차이로 금배지를 달았다. 이번 총선에서도 야권 단일화 여부에 관
서울 용산구 선거구는 전통적 여권 '텃밭'이다. 17대부터 19대까지 내리 현역인 진영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4·13 총선에서 진영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면서 격전지로 분류됐다. 새누리당은 이곳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해 황춘자 도시컨텐츠연구소 대표를 공천했다.가 빅데이터전문기업 ㈜JPD빅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3선의 현역인 진영 더민주 후보가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JPD 빅데이터 선거예측 분석 시스템인 JEFA(JPD Election F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업주가 중국인 유학생을 접대원으로 고용해 운영하다 적발됐다.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 감사원이 2개월간 식품접객업소 집중단속을 벌여 13개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 1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단속반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논현동의 한 업소를 단속할 당시 중국인 유학생이 손님들에게 접대를 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했다.또 신사동의 한 업소는 고층 건물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룸살롱 시설에서 여성 접대원을 고용해 불법 영업을 했다. 이 업소는 단속에 대비해 노래방 기기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