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정조준 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매우 중대한 사안인 만큼 민주당도 이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2018년에 국민이 보는 TV토론에 나와서 거짓말을 하면서도 사후에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은 권순일 대법관의 적극적인 구제 활동으로 무죄판결을 받아낸 노하우가 있어서 이번에도 거짓말이 참 쉽고 자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랄라랜드’ 신동엽이 할리우드 스타인 라이언 레이놀즈 닮은꼴 지목에 자신감을 폭발시킨다.19일 방송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1회에서는 80년대를 휘어잡은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레전드 가수’ 겸 일일 선생님으로 출연,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이날의 게스트인 에프엑스 루나-마리아에게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 비법과 화려한 댄스를 아낌없이 전수한다.무엇보다 김완선의 등장에 신동엽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김완선이 데뷔한 다음날 학교가 ‘천지개벽’할 정도로 센세이셔널했다”며 “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대표 대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구속될 상황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져 있다는 게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의 구속 가능성을 말했는데 정정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정정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설 의원은 앞서 지난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배임 가능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최근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이재명은 합니다. 대장동 개발 설계를 합니다"라고 비꼬았다.원 예비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을 잘 아는 변호사 출신 '법꾸라지 설계자'의 위험성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의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것에 빗대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린 것으로 읽혀진다.원 예비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의 민영 개발을 찬성했다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요아리가 학폭 허위 폭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소속사 제이지스타는 6일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모욕, 악의적 비방 등으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강력한 법적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엄중히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렸다.앞서 온라인상에서는 한 네티즌이 요아리가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요아리는 지난 2월 9일 JTBC ‘싱어게인’ 결승전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후보 시절 민영개발을 우선해서 대장동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지사는 '지역 공통 공약'의 일환으로 개발을 약속했다. 그간 "보수정당이 과거 공공개발을 부결시켰다"는 이 지사의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이 지사는 지난 2010년 5월 12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대장동을 비롯한 성남의 모든 도시개발을 민영개발 우선과 성남시 주도로 하겠다"며 "대장동 도시개발 민간 참여 기회 확대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지목되는 남욱 변호사가 20일 전에 급하게 미국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남욱 변호사의 가족들은 2019년 9월부터 미국에 있었고, 남 변호사도 가족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남 변호사 지인들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지난 8월 말 한국으로 돌아왔다. 2년 간의 '자녀 어학연수'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한국으로 주거 목적으로 복귀했다. 남 변호사는 귀국 이후 대장동 게이트 관련자들을 만나서 '수익 분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데이트 폭력 사건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했다.서동주는 3일 오후 방송된 NQQ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 129?’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의 어긋난 집착으로 위험에 빠진 소녀와 호주 코알라 짝짓기 프로젝트, 프랑스 감자의 역사 이야기가 그려졌다.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목숨을 위협받은 16살 소녀의 사건이 공개됐다. 사건 당일 멀쩡한 모습으로 외출했다가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피해자 매디슨에 서동주는 의문을 표했고, 가슴에 자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생사의 기로에 선 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자산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는 발언의 영향이다.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전7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32% 급등한 4만8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0% 넘게 올랐고, 카르다노(에이다)와 바이낸스코인도 각각 6%와 9%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파월 의장은 이날 의회 증언에서 테드 버드 하원 의원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데다 경제지표까지 부진하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546.8포인트(1.59%) 내린 3만3843.9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1.92포인트(1.19%) 하락한 4307.54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44%) 밀린 1만4448.58로 거래를 끝냈다.업종별로는 산업(-2.11%), 필수소비재(-1.85%),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사장 출신의 석동현 변호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를 정조준 해 "미래의 새 대통령을 뽑는 대한민국에서 조 씨의 이런 비정상적 행각을 왜 온 국민이 논쟁하고 지켜봐야 하느냐"고 일갈했다. 석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여기 어디에 상식에 맞고 정상적인 구석이 있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3년 전 윤지오라는 비슷한 연령의 여성이 한바탕 회오리를 치고 간 적이 있었다"고 비꼬았다. 윤지오 씨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10주기가 되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최근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의 만남 및 그에 따라 파생된 문제'에 대해 "추석특집 대하 막장드라마가 완성됐다"고 질타했다.김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있는 드라마는 더 없을 것이다. 남우주연 박지원, 여우주연 조성은이 등장한다. 대선을 앞두고 공수처가 그 모습을 드러냈고, 대검 감찰이 신속하게 움직였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어 "언제나 그렇듯이 추미애가 등장하고 모든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국정원이 등장한다"며 "시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태국 소재 회사에 고위 임원으로 취업했었다"며 "그 자체가 바로 뇌물죄"라고 성토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사위 서씨는 게임업체 토리게임즈에 근무하다가 2018년 3월 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할 무렵, 기존에 다니던 게임회사를 사퇴하고 태국으로 가서 이 의원의 회사인 타이이스타에서 고위 임원으로 일했다"며 이 같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태국 항공사 특혜취업 보도에 대해 "이른바 '언론징벌법'이 통과되면 다시는 보기 어려운 마지막 기사가 될 수도 있다"고 비꼬았다.아울러 청와대에게는 명확한 해명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법안 폐기를 각각 주문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태국 항공사의 고위 간부로 특혜취업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언론에서 두 번 다시 보기 어려운 형태의 폭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안점순 할머니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 수원시에 마련됐다.수원시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에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설치 완료해 오는 9월1일부터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관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름을 정식 명칭으로 운영되는 곳은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 최초다.1층 문화관 미술실 48㎡에 마련된 전시실은 안점순 할머니의 생애와 경험을 통해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한 내용들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