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례 없는 이상기후에 대처하려면 재난에 대비하는 인프라 구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 대책을 마련하는데 기후예측 정보가 필수적이다."신도식 APEC 기후센터 원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한 기후예측 정보의 가치확산'을 발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 원장은 "지난해 안면도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이래 최고치인 425ppm을 기록했다”며 “한국은 이미 2012년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이산화탄소 농도 티핑 포인트(tipping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 해피빈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인 성금도 2.2억 원을 넘어섰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네이버는 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그룹이 1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LS의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LS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지역과 가정의 아픔에 공감하며, 지금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두산 관계자는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은 올해 강릉 산불과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섰다. 올해 2월에는 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드사와 보험사들이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 BC카드, 롯데카드, 흥국생명, 흥국화재, 현대해상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올해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 경고등이 켜졌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주요국 중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돼 이를 낮추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체계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7일 발간한 '장기구조적 관점에서 본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과 영향 및 연착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완만하게 하락한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 누증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2010년 주요 43개국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흠뻑쇼 논란을 잠재웠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싸이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에서 ‘흠뻑쇼’ 공연을 마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리며 직격탄을 맞았다. 싸이가 “7월 15일 스태프도, 날씨도 완벽했다”고 글을 올리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금융권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신한금융지주는 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센터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및 의약폼,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피해가 큰 충정지역에 930개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향후 필요 지역이 파악되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고객에 대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동북부를 휩쓴 폭우로 버몬트주에서 역대급 홍수가 발생했다. 한달 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230㎜의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만 하루를 갓 넘는 동안 버몬트 일대에서는 2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특히 버몬트주 플리머스에서는 230㎜의 비가 쏟아져 지난 2011년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아이린(강수량 280㎜)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달 치 강수량이 하루 사이에 쏟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버몬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1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UAM 시범사업을 위한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노선 발굴을 위한 정책 환경 조성과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한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추진과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버티포트 지원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나선다.경북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과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남부권 UAM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 고교 총동문연합회가 "관내 12개 고등학교에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200만원을 기탁했다.수원시는 기부금을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고교 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 등 수원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 '풀비체 문화대학 종강식'에서 '전문성 있는 국회의원, 지역 발전 앞당긴다– 미래 주인은 여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조 의원은 과학 기술 및 위성 개발 분야에 조예가 깊은 공학박사다. 이번 강연에서는 위성 정보를 다방면에 활용함으로써 얻는 우리의 국익과 사회적 공익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조 의원은 1990년 경북대에서 지리학(원격 탐사 및 GIS) 분야로 공학박사 학위 취득 후 UNCRD(유엔지역개발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대학 교수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된 공무원은 앞으로 별도의 보훈 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결정된다.국가보훈부와 인사혁신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 간소화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위험직무순직 공무원과 국가유공자는 각각 별도의 법에서 규율하고 있어 요건 및 심의 내용이 유사함에도 유족들이 국가보훈부와 인사처 양 기관에서 별도의 인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찰‧소방관으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은 경우에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캐나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 연기가 다시 남하해 미국을 덮쳤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와 온타리오주의 산불 연기가 바람을 타고 오대호 지역과 중서부으로 이동했다. 그 여파로 미국 시카고의 공기 오염도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최악'을 기록하는 등 급격히 나빠졌다.연방환경청(EPA)이 운영하는 대기질 정보제공 사이트 '에어나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시카고 대기질 지수는 '적색 경보'(Code Red·나쁨)를 넘어 '보라 경보'(Code Pu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민선8기 1년은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앞장선 한해”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0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민선7기부터 생태계형 ‘지방시대’를 준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3년은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분명한 성과를 거두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1년간의 대표적인 성과로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