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월에도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월간 기준 인구 자연감소가 올해 내내 지속 중이다. 인구 자연감소는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1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736명으로 1년 전보다 1148명(-5.2%) 줄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10월 출생아 수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전년 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71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1~10월 누적 출생아는 22만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신산업벨트 조성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의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확대를 통한 취약 계층 우선 지원 등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상식회복을 위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해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 정치의최종 목표는 모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촘촘하고 두툼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6가지 세부정책을 제시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인 가구 절반이 미혼인 가운데 10가구 중 4가구는 월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가구·주택 특성 항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에 비해 143만2000가구(27.5%) 늘어난 것이다.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20.2%), 70세 이상(18.1%) 순으로 높았다. 특히 29세 이하 가구는 134만30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법원이 외손자를 양육해온 조부모가 외손자를 자식으로 입양하게 해 달라는 신청에 대해 '입양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조부모 2명이 '미성년자인 손자의 입양허가를 받아들이지 않은 법원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재항고 사건에서 입양허가를 할 수 있다는 취지로 파기이송을 결정했다.재판관 다수는 "미성년자에게 친생부모가 있는데도 그들이 자녀를 양육하지 않아 조부모가 손자녀의 입양 허가를 청구하는 경우, 입양의 합의 등 입양의 요건을 갖추고 입양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의 1983년생 가운데 10명 중 7명 이상이 무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983년생(2019년 기준 36세)과 1988년생(2019년 기준 31세)을 중심으로 분석한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14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983년생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2019년 기준으로 28.8%였다. 특히 혼인 여부가 주택 보유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1983년생 기혼자의 경우 35.0%가, 미혼자의 경우 16.1%만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 가구 10가구 중 3가구가 1인가구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평균 2162만원을 벌고 있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20대 비중이 1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16.8%), 50대(15.6%)와 60대(15.6%), 40대(13.6%) 등의 순으로 뒤따랐다. 남자는 30대(21.6%)에서, 여자는 20대(18.5%)에서 1인가구 비중이 가장 컸다. 1인가구 1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사생활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조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전화로 저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조 위원장이 "제발 자기 아이들, 가족들에 대해서 이런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며 "일단 이번 주말쯤 직접 만나서 여러 가지 대화 나눠보고 판단을 할 생각"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송 대표는 또 "조 위원장은 국회의원에 출마하거나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자신을 향해 제기된 '사생활 의혹'에 대해 "저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 20~30년이 지난 이후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모습, 도전 기회조차 허락을 받지 못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자리에 연연해 이해를 구하고자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이자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이기도 하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월에도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올해 내내 인구 자연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인구 자연감소는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2만1920명으로 1년 전보다 1579명(-6.7%) 줄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9월 출생아 수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전년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70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1~9월 누적 출생아는 20만3480명으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9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작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법률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외국인 법률교육 및 상담 지원은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이혼, 폭력, 체류 등 불합리한 차별에 대해 진행했다.남서울 이주여성상담소 김민정 소장은 가정폭력 사건처리, 이혼 절차, 체류자격부터 가족관계등록 및 출생신고 등에 걸친 폭넓은 법률 내용으로 외국인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접수 시 신청한 대상자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다문화 결혼이 급감하면서 2008년 통계 이래 가장 적었다. 이에 다문화 출생아 수도 줄었으나 비중은 소폭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1만6177건으로 전년보다 8544건(-34.6%) 증가했다. 다문화 혼인은 4년 만에 줄었다.2020년 전체 혼인은 21만4000건으로 10.7% 감소한데 비해 다문화 혼인은 34.6% 줄면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에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돌싱글즈2' 이혜영이 이혼 사유 공개 도중 눈물을 보인 출연자에게 '돌싱 선배'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3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2’3회에서눈 지난 방송에서 직업과 나이를 공개한 이덕연-이다은-이창수에 이어, 남아있는 다섯 출연자 김계성-김채윤-김은영-유소민-윤남기의 기본 신상과 이혼 사유가 새롭게 공개된다.이와 관련 이혜영이 한 돌싱 출연자의 이혼 사연을 듣던 중,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위로를 건네 따뜻함을 더한다. 돌싱남녀들의 입을 떡 벌리게 만든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8월에도 출생아 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도 계속됐다. 인구 자연감소란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1년 전보다 111명(-0.5%) 줄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8월 출생아 수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전년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69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1~8월 누적 출생아는 18만1560명으로 1년 전보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돌싱글즈2’ 이지혜가 돌싱남녀 8인의 ‘사랑의 작대기’를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변신, 심층 분석을 이어간다.지난 17일 첫 방송한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2’는 새롭게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의 ‘5G급’ 첫 만남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몰입시켰다.자신들의 이혼사를 담백하게 고백하며 공감대를 이뤄나간 돌싱남녀들이 은근한 호감 표시를 시작하며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린 것. ‘돌싱글즈2’ 첫 방송은 2.3%의 시청률(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 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체포 당시 극단 선택'을 언급한 것에 대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진단했다. 원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후보가 말한 의도는 1년 전부터 (유동규 전 본부장이) 자기와 멀어졌기 때문에 측근으로 연결시키지 말아라 해서 자기는 빠져나가려는 것이고 그 돈의 성격에 대해 묻지도 않은 걸 가지고 얘기를 했다"고 꼬집었다.앞서 유 전 본부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