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소운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소노마(WILLIAMS-SONOMA)사의 브랜드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계열사인 현대리바트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향후 10년간 윌리엄스소노마와 포터리반 등 4개 브랜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홈퍼니싱이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을 뜻하는 말로, 윌리엄스소노마사는 총 8개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영국, 호주 등 7개국에 진출해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윌리엄스소노마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명 호텔 요리를 판매한다.이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고메 페스티벌' 행사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개 호텔 내 식당들이 참여해 10가지 요리를 선보인다.주요 메뉴는 뉴욕 3대 스테이크 브랜드 'BLT 스테이크'의 BLT 버거(1만3000원), '타블로 24'의 갈비 도시락(1만3000원), '더 라운지'의 딸기 판나코타(5000원), '모모카페'의 오리엔탈 딤섬(1만200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신세계는 지난해 9월 9일 개장한 후 140일 만인 지난달 26일 누적 방문 고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12일 기준 방문객 수는 1150만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3주 이상 앞당겨진 수치다.일평균 방문객 수는 7만1000명 수준이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2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셈이다.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치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고객(연 1600만명)이 방문하는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오는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식품·식재·외식) ▲구매 ▲연구개발 ▲회계·재경·심사 ▲해외 법인 관리 ▲총무 등이며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다만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의 경우도 4월부터 진행되는 입문교육 참여와 근무가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컴퓨터 활용능력 숙련자, 지원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지원 서류는 마감일인 2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대한민국 가구당 월평균 육아비용은 107만2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엄마 10명 중 9명은 양육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노후준비까지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여성가족부 의뢰로 육아정책연구소가 현재 출산계획이 있거나 임신 중인 예비엄마와 만 9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총 1202명을 대상으로 ‘2016 육아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여가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의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345만8000원이었으며 이 중 육아비용으로 107만2000원을 사용해 가계 지출의 31%에 해
[뉴스웍스=이소운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브랜드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26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오는 26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에 방문해 회원에 가입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고 제품·광고·디자인 등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인조 속눈썹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착제의 절반 이상에서 기준치의 최대 2000배를 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특히 속눈썹 연장술 등에 쓰이는 전문가용 제품에서 기준 초과 유해물질이 대부분 검출돼 전문시술을 받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속눈썹 접착제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1개(55%)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검출된 유해물질은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와 톨루엔(Toluene)이다.폼알데하이드는 11개 제품에서 기준치(20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내 제조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2015년말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가 지분율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앞서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제조업 허가를 받았으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한다.오산 공장은 스킨케어와 색조제품 약 3300톤, 수량으로는 5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삼겹살, 소고기, 소시지 등을 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벤조피렌의 독성을 낮추는 데 상추, 양파, 마늘 등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국대 성정석 교수가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를 통해 채소, 과일 등의 섭취가 벤조피렌 체내 독성을 낮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벤조피렌은 식품의 조리·가공 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이 분해돼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포켓몬고 출몰지역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매장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커피빈코리아는 ‘포켓몬 성지’로 떠오른 서울 홍대와 보라매 공원, 올림픽공원 일대 커피빈 매장의 평균 매출이 포켓몬고 출시 전 대비 최고 44.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포케코노미’(Pokemon Go+Economy)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매출 증가세가 가장 큰 상권은 ‘홍대정문앞점’으로, 게임 출시 후 매출액이 전주 대비 약 44.1% 상승했으며 특히 주말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패션업체인 한섬이 운영하는 남녀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시스템’이 프랑스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에 나란히 입점한다.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입점하는 라파예트 백화점은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대 백화점으로, 매년 3000만명 이상의 쇼핑객이 찾는 '파리 패션의 상징'이자 '글로벌 패션의 성지'다. 한섬에 따르면 아시아 남성 브랜드가 라파예트 백화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파예트 백화점측은 시스템옴므가 남성복이지만 여성복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경기불황 속에서도 아동 관련 상품 소비는 급증하고 있다.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매장의 매출 신장률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보다 약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낮은 출산율에도 불구, 아이 하나에 부모, 양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8명의 지갑이 열리는 ‘에잇포켓’ 현상이 지인 등 ‘텐포켓’ 현상으로 확산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30대 이상의 만혼 및 비혼 현상이 늘어나면서 소득은 안정돼 있지만 가족이 없어 조카에게 애정을 쏟는 경제력 있는 미혼의 이모, 삼촌 등이 아동 매장에서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놓고 중국과 한국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품질 불량을 이유로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의 수입을 대거 불허한 것으로 밝혀졌다.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최근 '2016년 12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화장품 68개 품목 중 19개가 오띠 등 한국산 화장품이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해당 한국산 화장품은 2.5톤 물량으로 질검총국이 불합격 처리한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지난해 신설법인이 10만개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중소기업청은 7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전년보다 2.5%(2387개) 증가한 9만6155개로 2008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다.신설법인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도소매업(1533개), 영상정보서비스업(634개), 사업시설관리업(553개) 등 서비스업 법인이 3671개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의 영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은퇴 이후 여가 시간이 많아진 중장년층 고객들이 백화점 문화센터로 몰리고 있다.최근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등 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은퇴를 전후해 교육 강좌를 들으면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엘리트시니어’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7일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3년간 아카데미 회원수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50대 이상 시니어 회원수는 2014년 대비 120%나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 아카데미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같은 사회현상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