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한 직류를 신설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면 특별승진, 승급, 평정 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가 하나 이상 반드시 부여된다.또 성희롱이나 성폭력 사건을 겪은 당사자 뿐 아니라 그 사실을 알게 된 누구나 신고할 수 있게 돼 공직 사회에서 성관련 비위가 근절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의 개정 추진을 통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개선한다고 18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발생한 인천 수돗물 적수 사고에 대한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정부원인조사반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해 4개팀 18명으로 구성됐으며 6월 7일부터 사고원인 조사 및 정상화 방안,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사고개요인천 수돗물 적수발생사고는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설비검사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정수를 수계전환해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교육부 차관보 직위가 신설된다.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사회부총리의 사회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에 차관보를 신설하고 실무인력을 증원하는 내용으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차관보 직위는 교육·사회 및 문화 분야 등의 정책을 조정하고 협력을 유도하는 사회부총리 역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이번에 신설되는 교육부 차관보는 사회관계장관회의 간사로서 부처 간 실무협력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죄수가 휴대전화를 몰래 들여와 쓰다가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18일 JTBC에 따르면 서울 구로의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A씨가 휴대전화를 쓰다가 지난달 21일 적발됐다. A씨는 형이 확정된 뒤 구치소 의료과에서 중환자들의 수발을 들고 청소를 하는 간병 업무를 맡고 있다.A씨는 의료과 사무실에서 휴대전화로 셀카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동영상도 내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를 알던 사람이 SNS에 올라온 셀카를 보고 신고를 했고 결국 덜미를 잡혔다.A씨는 지난 4월 휴대전화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30세대의 10명 중 6명은 결혼과 출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은 20·30대 회원 900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결혼/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결혼/출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불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응답자가 65.2%로 필요하다는 응답자(34.8%)보다 많았다고 18일 밝혔다.특히 결혼과 출산을 필수로 보지 않는 경향은 30대 응답자(60.5%)보다는 20대 응답자(70.6%)에게서, 남성 응답자(56.5%)보다는 여성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아산에서 통근버스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새벽 1시 20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27톤 화물차량과 직진 방향으로 가던 45인승 버스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2)와 버스운전자 B씨(65)가 사망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버스는 모 자동차 관련 회사의 통근 버스로, 당시 음봉면에서 천안시로 가던 중이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근 상가로 돌진했지만 당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자담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심장 마비, 관상 동맥 질환, 우울증 등에 걸릴 확륭르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3월 미국의 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의과대학의 모힌더 빈디알(Mohinder Vindhyal) 교수는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 사용자에 비해 심장 발작,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순환기 질환 발병 가능성이 각각 56%, 30%, 10%, 44% 더 높았다"고 밝혔다.이어 "전자담배 사용자가 우울증, 불안 및 기타 정서적 문제로 고통받을 확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청음복지관(관장 심계원)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재서)는 지난 15일 강남구민회관에서 200여명의 청각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청각재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6년 5월 16일 청음복지관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됐다. 이날 포럼은 총 4개의 주제발표와 아주대학교병원 조선미 교수의 특강, 패널토의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서울대학교병원 이준호 교수는 ‘양이청취(bimodal hearing) 이해하기’에 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 마약 의혹 폭로 후 밝힌 심경글이 주목받고 있다.한서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현재 저를 향한 수많은 악플과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 유포로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네이트, 네이버 기사 댓글, 다음 카페, 디씨갤러리, 트위터에 있는 심한 악플 PDF 따주시면 감사드린다. hxxsxxhee@hanmail.net로 보내주면 감사하다. 부탁만 드려서 죄송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전남 고흥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여성이 양손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전남 고흥군 동일면 동포갯벌체험장 인근 해안가를 산책하던 마음 주민이 여성의 시신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시신은 해안가 갯벌에 엎드린 자세로 양손이 손수건으로 결박된 상태였고, 허리에는 의류로 묶은 소화기와 벽돌 등이 달려 있었다.해경은 숨진 여성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순천에 거주하는 A씨(48)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가 전날(16일) 오전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서울미술고(교장 이장복)가 '제2회 전국 초등학생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을 나눠 실시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작품 재료는 크레파스, 수채화, 싸인펜, 색연필, 연필만 가능하다. 아트콘테스트 실무책임자 서울미술고 허지은 미술부장은 “아트 콘테스트는 미술에 관심 있는 미래꿈나무들이 자신의 창의적 미술 재능과 미적 감수성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미술작품으로 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충남 지역 농협 직원이 벼 수매대금 등 수십억 원을 빼돌렸다가 특별 감사에서 적발됐다.17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남의 한 농협에 근무하는 30대 직원 이모 씨가 지난 3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9차례에 걸쳐 쌀 수매전표를 허위로 발급해 32억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는 13차례에 걸쳐 표고버섯 판매 대금 12억원을 정산하지 않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자신의 주식 토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6월 14일 IGC 대강당에서 ‘제2회 UAC 졸업식’을 거행했다.올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졸업 예정자는 총 68명으로, 복수전공자를 포함하여 커뮤니케이션학과 36명, 영상영화학과 4명, 심리학과 16명, 사회복지학과 4명, 공중보건학 석사과정 12명으로 지난해 졸업생(32명) 수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금까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졸업자 수는 총 100명에 달하게 되었다.이번 졸업식 축하를 위해 유타대학교 본교에서는 크리스 아일랜드 국제총괄 부총장을 비롯해 유타대 아시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19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채용이 시작됐다. 코레일 서류전형에 통과한 합격자는 코레일 필기시험과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이에 해커스공기업에서 코레일NCS와 코레일 면접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코레일 합격패스’를 오픈했다. ‘코레일 합격패스’는 공기업 시험에 ‘그대로 출제’된 베스트셀러 1위 의 교재와 베스트셀러 1위 교재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재는 코레일부터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구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 초등학교 인근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17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지름 2m 사각형 모양인 싱크홀에 레미콘차량이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수성구는 직원과 중장비 등을 토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성구 측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도시가스 공급업체 측은 "싱크홀 근처에 도시가스 배관이 있지만 파손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