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시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1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1500만원 한도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시민안전보험은 경주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박광호 의원의 발의로 시민안전보험 조례가 제정돼 시행중이다.보험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이다.지난해 보험금 지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추진한 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2020년 제1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은 총 2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국민체감도와 정책효과, 난이도 및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등을 고려해 총 3개 사례를 결정했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악화로 마스크 수급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생산량 확대 및 판매망 조정, 마스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소상공인 대부분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접하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도 상당한 만큼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4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정책과제 조사’ 결과,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중 소상공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은 ‘대출·보증지원 확대’(40.0%)로 조사됐다.이어 임대료 인하시 세액공제(23.2%), 신용·체크카드 소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역자금의 관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에서만 통용되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난 15일 내놓고 출시기념 행사로 구입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경산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앱 ‘그리고’를 내려받아 회원가입(카드신청), 계좌연결, 충전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접근성도 높였다.카드 최소 구입금액은 5만원 이상 가능하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1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고된 가운데, IT기업들이 정부에 세액공제 확대, 화학물질 중복규제 완화 등 규제 개선을 호소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은 공동으로 15일 '주력업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해 IT 산업의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담회는 민관이 협력해 주력산업의 규제애로를 해결할 목적으로 국무조정실과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기획했다.회의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정보통신 등 IT산업 내 업종별 협회와 주요 기업들이 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FC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전국 151개 KFC 매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공항 및 역사 내 매장과 같은 특수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제로페이는 간편결제 앱과 은행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 수단이다.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된 제로페이는 일반가맹점에서도 신용·체크카드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제로페이 이용자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8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결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612억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이 지난 14일 안성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서 김보라 안성시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력한 지원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안성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한시생활비와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먼저 집행한다는 방침이다.추경확보에 따라 시는 재난기본소득을 비롯한 취약 계층 등 긴급 복지에 270억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역상권 보호에 205억원, 자가격리자 지원 및 코로나19 방역활동에 46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이 14일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행운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날 토스 행운퀴즈의 힌트는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밤'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얻을 수 있다. 이번 퀴즈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문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은 사업장 부도시 퇴직급여 수급권이 100% 보장되지 않는 확정급여형(DB)를 제외한 □□□□형(DC), 기업형 IRP와 개인형IRP를 제공합니다.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라고 물었다. 실시간 정답은 '확정기여'이다."확정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게 된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가스 사고 등 12개 항목으로 최대 보장금액은 1000만원이다.청구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보험금은 이천시가 가입한 한국지방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변화 중에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가 경제분야라는데 토를 달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도대체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타격을 받았는지 분석해보고 이에 따른 극복방안이 무엇인지 짚어보는 것은 지금 당장 해야 할 당면과제일 것이다. 13일 경제분야 전문가인 이상직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 교수를 만나 들어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코로나19 사태는 어느 정도 진정된 것 같다. 그런데 우리 경제가 문제이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중흥건설그룹 임직원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중흥건설은 13일 정창선 회장, 정원주 부회장 등 임직원 278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이 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 기부 신청 또는 미신청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정 회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정말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회사 임직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제성장률이 1%p 떨어질 때마다 가계 금융부채가 657만원 늘어나고 신생기업 수는 8000개가 줄며 빈곤인구는 14만9000명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성장위축이 경제주체별 주요지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이같이 분석한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산기반 잠식을 최소화시키고 생산력 복원과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13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1%p 떨어질 경우 가계 부문 금융부채는 657만원 늘어나고 월소득이 10만원씩 감소한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경총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회장단사와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단 회의가 경총의 주요 정책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공식 회의체'로 격상된 이후 처음 열렸다.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세계는 국내적·국제적인 인적 교류가 차단되고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공급망도 교란되는 등 경제 활동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백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충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기부해버렸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강제기부’ 논란이 일었다. 마치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처럼 항목에 적힌 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고 누르다가 ‘기부’ 항목도 클릭해 버린 것이다.이에 따라 지원금 신청 페이지와 기부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보유한 카드사 홈페이지의 지원금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개인정보 입력, 본인 인증, 지원금액 등의 단계를 순서대로 거쳐 신청할 수 있다. 기부 메뉴는 지원금 신청 후에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가운데 전부 또는 일부를 어려운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장학금 신청금액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남에 따라 재단 예산과 이 캠페인을 통해 신청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캠페인 참여는 시청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재난소득 장학금 기부캠페인 약정서를 작성해 계좌(신한은행 100-096-00054)로 입금하면 된다.기부금은 연말 소득공제에 반영할 수 있게 영수증을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