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기부금은 지난달 LG전자가 진행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김치 1㎏에 해당하는 금액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남긴 상장주식에 11조원의 상속세가 붙었다.22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이건희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에 따른 상속세는 11조원을 넘었다. 11조원은 지난해 연간 상속세 신고세액의 약 3배, 지난 4월 통과된 1차 추가경정예산안(11조7,000억 원)과 맞먹는 규모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건희 전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4.18%로 2억4927만3200주에 달한다. 이밖에 삼성전자우(우선주)가 61만9900주(지분율 0.08%), 삼성생명(80,000 +5.54%) 415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솔루션이 1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한화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1조2000억원(3141만4000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1월 19일이며, 주주 청약일은 2월 24~25일이다.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앞으로 5년 동안 2조8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그룹이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한화그룹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화경기술-탄소 줄이는 기술'을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영상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인당 하루 탄소량이 3만3900g이라며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기술 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첫 번째 탄소 줄이는 기술로 제시한 내용은 에코백 하나로 131번 이상 쓰기다. 같은 에코백 하나를 131번 이상 쓰면 일회용 비닐봉투 1개 분의 탄소를 저감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 한 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낸 국민 모두가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행사 기간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1등급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21kg 세탁기, 16kg 건조기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특정 행사점에서 한정된 수량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중공업이 미국 괌에서 약 62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과 '괌 우쿠두(Ukudu)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괌 앤토니오 B.원 팻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데데도 지역에 발전용량 200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국 괌 전력청(GPA)이 발주해 한국전력-동서발전 컨소시엄이 디벨로퍼로 선정됐다.두산중공업은 이 발전소를 설계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그룹의 얼굴인 '행복날개'가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그룹 경영 철학 등을 반영해 다양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SK 브랜드 소유권자인 SK㈜는 2005년 도입한 행복날개 CI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회적 가치 추구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 모티프(Motif)를 추가 개발하고, 색상을 다양화하는 등 업그레이드 한다고 21일 밝혔다.SK㈜는 행복날개 의미를 'SK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의 양대축인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SDS가 동형암호기술로 국제 유전체(게놈)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동형암호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에서 분석·처리하는 기술이다.'iDASH'는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시작된 전세계 유일의 유전체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다. 매년 글로벌 IT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들이 참가해 동형암호, 블록체인 등 보안 신기술 역량을 겨루고 있다.삼성SDS는 올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디펜스는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 시제품 3호기가 지난 18일 경남 마산항에서 선적돼 호주로 떠났다고 20일 밝혔다.시제품 3호기는 지난 7월 호주로 보내진 1·2호기와 함께 다음달 중순 호주 육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시험평가에 투입된다. 호주 육군은 노후화된 M113 보병 수송용 장갑차를 대체할 최신 보병전투장갑차를 도입하기 위한 'LAND 400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레드백은 지난해 이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회장에 선임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17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39차 OCA 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이 OCA 부회장 겸 집행위원에 선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한국인이 OCA 선출직 부회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회장은 이번에 신설된 경기단체 총괄 부회장을 맡게 됐다. 주임무는 아시아 전역의 90개 스포츠 연맹을 관장하는 역할이다.OCA는 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과 대회 주관 등 아시아 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올림픽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B2B(기업간 거래)사업 첫 해 판매랑 3000㎏을 달성했다.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창립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 외부 판매에 나섰다.50년 연구 기술력과 1000억원 이상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사업영역을 B2B까지 확대한 것이다.한국야쿠르트는 2014년 국내 최초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준공하고 대량 배양 체제를 구축했다. 2019년에는 최신 생산시설의 평택공장을 완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배양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통합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솔루션이 대면 연말행사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와 유튜브를 활용한 임직원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최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스튜디오에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설명회 및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택 근무자들을 비롯해 여수, 울산, 대전 사업장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재택근무 장기화로 소통하기 어려웠던 임직원을 위해 동료들의 일상을 담은 '케미칼 갓탤런트' 공모전이 열렸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열린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도쿄 포럼과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이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18일 빠르게 물을 데우면서 에너지는 아껴주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를 공개했다.보일러가 보편화된 국내 시장과 달리 유럽, 북미 등 해외에는 전기 온수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다.LG전자는 신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북미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신제품이 채택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응축열을 이용해 물을 데워 에너지 효율이 높다. 270ℓ 용량 신제품의 경우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재계는 내년도 우리 경제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기업 경영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부의 내년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논평을 내고 "올해 우리 경제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2021년 우리 경제의 완만한 회복을 전망하고 있지만, 코로나19와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같은 불안요인이 기업들의 시계(視界)를 제약하면서 내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