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우리은행 측에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재개를 청탁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게 검찰의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2000만원을 선고했다.윤 전 고검장은 지난 2019년 7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라임 투자를 받은 메트로폴리탄 김모 회장으로부터 우리은행장에게 라임 펀드 재판매를 요청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2억2000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 내 8개 자동차 전용도로가 교통관리시스템 세척을 위해 부분적으로 통제된다.서울시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 8개 노선 및 기타 하부도로에 대한 교통관리시스템 세척작업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세척작업 대상 도로는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서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다.공단은 시인성을 높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방향의 교통 소통 상황을 볼 수 있는 도로전광표지와 교통정보 수집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일자리 확대'와 '노동안전망' 확립을 강조했다.안 장관은 7일 취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가 중요한 시기에 고용노동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계기로 노동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네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이 제시한 네 가지 과제는 ▲'고용안전망'을 기반으로 한 '빠르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공매 매물로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벌금·추징금 환수에 나섰다.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이전에 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29번지 건물과 토지가 지난달 28일 경매 매물로 올라왔다.1차 입찰 기간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일반경쟁(최고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저 입찰가는 약 111억2619만원이다.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의 미납 벌금과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압류한 논현동 사저를 캠코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집계됐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6044명이며, 이들 가운데 11만6022명은 격리해제됐고 186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25명, 격리해제는 531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7일 0시 기준 8162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509건으로 서울(177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생계위기가구'에 가구당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자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생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일정 소득 이하 가구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용노동부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앞으로 3년간 개발도상국의 일자리 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노동부와 ILO 사무국이 6일 화상으로 '한-국제노동기구 협력사업' 약정 체결식을 개최하고, 양자 간 협력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행사는 노동부와 ILO가 개도국 등 회원국의 보다 나은 일자리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 추진 중인 사업 약정서에 서명하는 자리로, 노길준 노동부 국제협력관과 마사 뉴튼(Martha Newton) ILO 사무차장, 리 키옐가르드(Rie Vejs-K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해 6월 '교원노조법'이 개정된 이후 탄생한 1호 고등교원 노동조합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국교조)과 교육부가 상견례를 가졌다.교육부와 국교조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차 본교섭을 개최해 65건의 상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기존의 교원노조법은 대학교원(고등교육법상 교원)들의 단결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해당 내용이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았고, 2020년 6월 교원노조법이 개정되면서 2019년 10월 설립됐던 국교조는 지난해 8월에서야 합법노조가 됐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신규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 전환형으로 울산·경남 플랫폼을 예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지역혁신 사업은 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부는 지난해 경남, 충북, 광주·전남 등 3개 플랫폼을 선정한 이후 운영 성과 확산 및 지역 간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의 부모님들을 만나 뵙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비대면 면회 공간'이 신설된다.서울시는 요양시설에 부모님을 모시고 코로나 생이별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면회 전용공간인 '가족의 거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 총 515개소의 어르신 의료복지시설 이용자는 약 1만6000명으로,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6만여명의 서울시민이 '코로나 이산가족'이 됐다.시의 '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을 가동해 수의계약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시는 시 계약정보를 총망라한 '서울 계약마당' 내에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시가 수의계약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업체들이 견적서를 제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시는 전문성이 높은 업체와의 신속한 계약체결을 위해 소액인 경우에 한해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데, 적정한 해당 업체를 찾기 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매스프레소가 운영중인 인공지능 문제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0만 건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지난 10월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지 6개월 만에 2배로 증가한 셈이다. 콴다는 2017년 10월 풀이 검색 서비스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9년에 500만 다운로드를, 2020년 7월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의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에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악재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아직 정원을 미처 채우지도 못한 수사관 인력 중 2명이 임용을 포기했다.6일 공수처에 따르면 수사관 합격자 2명이 최근 공수처에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다. 임용 포기자 2명의 신원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현직 검찰수사관 출신인 6급 1명과 7급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수처는 지난달 19일 수사관 공개 모집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합격자는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으로 당초 공수처 정원인 30명보다 10명이 부족했고, 서기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검찰의 수장이 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박 장관은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김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 이유에 대해 "일선 검사장과 대검 부장검사, 법무부 차관을 한 만큼 수사와 행정에 두루 밝다"고 밝혔다.특히 야당 등에서 지적하는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성 화두는 대단히 중요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주 중요한 관심사"라며 "정치적 중립성은 우리 국민과 정치권, 언론이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발생하며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562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집계됐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5519명이며, 이들 가운데 11만5491명은 격리해제됐고 185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74명, 격리해제는 547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6일 0시 기준 8177명으로 전날보다 23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562건으로 서울(2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