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07:30
김남희 기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석유화학 업계가 코로나19의 여파를 딛고 활황을 누리고 있다. 호황에 따른 실적 호조도 눈길을 끌지만 이 같은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SKC, 대한유화,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8개 석유화학 업체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2조76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증권사의 기준 추정치(컨센서스) 2조3800억원을 16% 상회하는 기록이다.특히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효성티앤씨,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눈에 띈다.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