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현재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고도 등을 분석 중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일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단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며 "공정위는 플랫폼 사업자의 지배력 남용과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디지털 거래 환경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공정위는 '민생과 혁신을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과제를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에 대해 "기대했지만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현재 의정 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갖고 지켜봤으나, 이전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증원에 대해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고 하나, 의료계 의견을 전혀 들어주지 않았던 시간이었다"며 "환자와 의사에 대한 법적인 안전장치와 지원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4월 1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3월 25일)보다 7일 늦고, 평년(4월 8일)보다는 7일 빠른 수준이다. 역대로는 5번째로 빠른 개화이며, 가장 빠른 개화는 2021년(3월 24일)이다.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 개화 기준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이다.한편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관측표준목은 전날(3월 31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0%대 증가세를 보였으나 5개월 만에 2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4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976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0%(1조8856억원) 증가했다. 전달보다는 6.5%(-1조3247억원) 감소했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0월(20조1547억원)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11월(21조54억원)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1월(20조3013억원)까지 넉 달 연속 20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하도급 기업에 부당하게 비용을 떠넘겨 경쟁당국의 조사를 받던 유진종합건설이 자진시정안을 통해 추가공사대금 및 손해액 등을 지급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동의의결제도는 경쟁제한 또는 불공정거래혐의가 있는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이다.이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출을 견인했다. 2분기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565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조업일수가 1.5일 줄었지만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5억1000만달러로 9.9% 늘었다.3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IT 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사직을 철회해 주고,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2025년 예산 편성의 핵심 과제로 의료개혁 분야 5대 중점 투자 과제를 선정했고, 구체적인 재정투자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사협회는 국민 눈높이에 벗어나는 과격한 주장을 철회하고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달라"며 "생명이 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지난달에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3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66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1%(16억8000만달러) 늘었다.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3월 수출도 반도체가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5억1000만달러로 9.9%(2억2000만달러) 늘었다.반면 수입은 523억달러로 12.3%(-73억5000만달러)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3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IT 및 통번역 전문기업 이포넷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자동번역 서비스 'AITrans'의 기능, 디자인과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AITrans는 생성형 AI와 기존 AI 번역 엔진을 연동해 다국어 자동번역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 경험이 대폭 개선됐다. 기능의 전반적인 향상을 통해 사용자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속도와 품질이 안정
◆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맑음'4월의 첫 날입니다. 1분기가 가고 2분기가 시작됐습니다. 2분기에는 수출경기 개선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습니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특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요일인 1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7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의 경우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가 되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의료계에 대화를 재차 촉구했다. 의대교수들이 다음 달부터 진료를 축소키로 한 방침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앞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 20개 대학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4월 1일부로 24시간 연속 근무 후 다음 날 주간 업무 해제를 원칙으로, 중증·응급 진료 유지를 위해 수련병원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내달 1일부터 외래진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조규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요일인 1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2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낮 기온의 경우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10 총선에서 경남 김해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후보 중에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이다.조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시국기자회견을 열어 총선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며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하고,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 당을 분열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