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는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를 서울시가 발주한 100억원 이상 공사장 33개 현장으로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능이 있는 금융기관과 연계된 전자카드를 통해 출퇴근은 물론 퇴직공제 내역까지 관리하는 제도이다.서울시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동부간선도로 확장,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천호대로 확장,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 2공구 등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전자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회사무처는 23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 2016년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래 강조한 국회의 3대 비전 중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CJ, LG, 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해 우수 중소ㆍ중견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정 의장은 "청년 취업문제는 20대국회가 역점을 두고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뉴스웍스=최인철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미사일 도발에 강력하게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한일 양국 모두에 심각한 위협으로 양국이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형언할 수 없는 폭거"라고 주장했다.청와대는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이 잘 공조해 안보리 언론성명이 채택된 것처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포함해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
[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3일 오후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5일간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밝혔다.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가 재개되는 19일부터 배출하면 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자치구에 26개 '청소상황실'을 가동한다.
[뉴스웍스=최인철기자] 박남춘 더불어만주당 의원은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간 자살한 경찰은 93명으로 순직 경찰 69명보다 35% 더 많았다고 7일 밝혔다.올해들어 7월까지 경찰관 순직은 4명인 반면 자살은 19명에 달했다. 경찰관의 자살원인은 주로 우울증이나 질병 등으로 나타났다. 야간근무경찰관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야간근무 경찰관의 70%인 7만5,000여명이 도보순찰, 주취자처리, 교통단속 등 야간근무에 종사하면서 정신적인 피로도가 누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령자 야간근무
[뉴스웍스=최인철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0대 국회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또 “정치 검찰, 비리 검찰은 1%에 불과하지만 약자의 편에서 정의를 수호하는 99%의 검찰이 흔들리고 있다”며 “묵묵히 일하는 검찰을 위해서라도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검찰권력을 분산시켜야 하고, 검찰 퇴직 후 전관예우로 사법체계를 무너뜨리는 불법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먹지 않는 쌀을 보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진석)는 7일 전체회의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10월21일 열리는 대통령비서실 등 청와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진석 운영위원장은 우 수석 증인채택에 대한 여당의원들의 반대에 대해 "기관증인을 요구하고 만일 불출석하면 법에 따른 제재를 가하면 된다"며 밝혔다. 운영위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국회에 불출석하던 청와대 민정수석의 증인채택을 위원회가 결의했다"며 "검찰 수사 등 변명을 대서 민정수석이 국감을 회피하면 옳지 않은 행위다"
[뉴스웍스=최인철기자]한국납세자연맹은 7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상반기 담배판매 및 반출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담배 세수는 13조1725억원으로 2014년 담뱃세 인상전보다 6조182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정부가 담뱃세 인상당시 예측한 세수 증가액 2조7800억원의 2.2배가 넘는 수치다.납세자연맹은 담뱃세 인상전 43억여갑이었던 판매량도 87.4%선인 38억갑까지 판매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예측한 34%의 판매량 감소율을 무색케하는 결과로 풀이된다.총
[뉴스웍스=최인철기자]KT는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트렌드 세미나(Technical Trend Semina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4회를 맞이하는 세미나는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정보화 사업에 대한 국내외 추진 사례로 KT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부산 통합 재난망 구축 사례, 제주 스마트 관광섬 추진 사례 등 미래 생활 환경 변화의 청사진이 제시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토교통부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 6.8km 구간을 8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4km 단축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개통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주변에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다. 개통 도로는 주로 완만한 평지부로 형성돼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
[뉴스웍스=최인철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이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제목으로 "권력의 본질은 `책임`, 나라를 망쳐버린 권력에 철저히 책임을 묻는 것, 국민의 생명을 저버린 권력을 심판하는 것이야말로 `책임지는 권력`의 대전제”라고 주장했다.그는 “대한민국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저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사실상의 대선 출마의사를 피력했다.이 시장은 "기회와 부와 권력과 정보를 독점한 세력에 의해 철저히 불공정하고 불평등해진 대한민
[뉴스웍스=최인철기자]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를 포함한다고 6일 발표했다.이날 복지부가 발표한 ‘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에 따르면 C형간염을 전수 감시 감염병으로 지정한다. 전수 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모든 의료기관은 C형간염 환자를 의무적으로 보건당국에 보고하고 역학조사가 전부 실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감염환자를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터널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2.3배에 달하지만 필수 재난안전설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아 국민안전이 위협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이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터널 교통사고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터널에서 발생한 사고는 2957건으로 150명이 숨졌고 6753명이 다쳤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인 치사율은 터널 사고의 경우 5.07%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인 2.25%의 2.3배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상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비상시국인데 컨트롤 타워가 보이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긴급회동을 제안했다. 추 대표는 “이념과 진영 논리를 벗어나 정부와 국회가 실사구시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야당도 합의의 정치 실현을 위해 양보할 것이 있다면 과감히 양보하겠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1257조 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계속 방치하다가는 ‘국민부도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면서 “금융위원회에만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총리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긴급회의는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소집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북한은 5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미사일 일부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추정하면서 "북미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