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8.39포인트(0.34%) 내린 2464.3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3포인트(0.68%) 오른 2489.57에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을 반복하다 2460선에서 장을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29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9억원, 39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96개, 하락한 종목은 57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20일 동안 수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수출액은 증가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월간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3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5000만달러로 2.2%(3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19.7%), 승용차(2.6%), 선박(89.8%)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된 가운데 증권가는 당분간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요 기업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525.05)보다 52.31포인트(2.07%) 하락한 2472.74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5.41포인트(2.93%) 떨어진 842.67에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을 이끈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907억원, 6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시장을 두고 '불꽃 경쟁'을 벌이고 있다.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 등 생성형 AI 개발 바람 거세지면서 차세대 반도체 인터페이스로 불리는 CXL이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특히 반도체 업체들은 인텔의 CXL 2.0 규격의 첫 중앙처리장치(CPU)인 5세대 제온 프로세서를 올 상반기에 출시하는 데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인텔의 제온 CPU 출시에 맞춰 올해 C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국내 반도체 대표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TSMC발 반도체 훈풍을 타고 상승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00원(4.18%) 상승한 7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TSMC의 호실적 발표에 따른 반도체 업황 반등 신호로 해석된다. TSMC는 전날 지난해 매출액이 2조1617억 대만달러, 순이익 837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어닝 쇼크' 수준의 잠정 실적 발표 뒤 최근 7만1000원대까지 주저앉았으나 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그간 매도 공세를 펼치던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32.70포인트(1.34%) 상승한 2472.7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9포인트(1.16%) 오른 2468.43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470선에서 마감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68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9억원, 231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28개, 하락한 종목은 347개다. 시가총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4.14포인트(0.17%) 상승한 2440.0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7%) 오른 2439.96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44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반등한 것은 3거래일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21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1억원, 1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21개, 하락한 종목은 448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금투세 폐지·증권거래세 인하…"ISA 활성화"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고 증권거래세도 예정대로 인하하는 등 세제 지원을 강화에 나섭니다. 국민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금융위원회는 17일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금투세가 시행되면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일정 금액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를 상대로 해당 소득의 20%가 과세됩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전장 대비 2% 내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1.69포인트(2.47%) 하락한 2435.9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501.23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하며 243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올해 12거래일 중 10일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430대까지 주저앉았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851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9056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하락을 견인했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메모리 업황 악화에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 자리를 인텔에 내줬다. 삼성전자가 1위에서 밀려난 것은 2년 만이다.1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텔은 삼성전자를 제치고 2년 만에 반도체 공급사 1위를 탈환했다.지난해 인텔 매출은 2022년 대비 16.7% 감소한 487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메모리가 주력인 삼성전자는 매출이 399억달러에 그쳐 감소폭(37.5%)이 인텔보다 컸다.퀄컴은 290억달러로 기존 3위 자리를 지켰다. 브로드컴은 256억달러를 기록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A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8.40포인트(1.12%) 내린 2497.5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0.38%) 내린 2516.27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49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7일(2492.07) 이후 약 한 달 만이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585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5억원, 407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정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지원 박차…"매출 1조 기업 10개 육성"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승리하자 대만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대로 이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주목된다.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러진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558만3974표를 얻어 득표율 40.0%로 당선됐다.관련 업계에서는 당초 친미 노선인 민진당보다 친중 성향을 보인 국민당의 허우유이(侯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4%) 상승한 2525.9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3%) 오른 2525.69에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투자자 홀로 867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2억원, 494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09%) ▲삼성바이오로직스(2.69%)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말한다.현재 19개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