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2포인트(0.24%) 낮아진 2623.0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10%) 오른 2629.44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그대로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9억원, 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2894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51개, 하락한 종목은 42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차(1.84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협약은 정보통신 기술 분야를 포함한 기업 사회적 가치 공동측정, 소프트뱅크 직원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측정 제반활동에 대한 국내외 홍보활동(기자회견, 사례연구 및 포럼 등) 등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상호 협력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 기업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SK그룹에서 설립한 비영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개혁 추진 상황과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법인 세수가 올해도 비상등을 켤 것으로 보인다.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반감기에도 연이은 악재로 힘을 쓰지 못했던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1.28% 내린 9595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47% 상승한 6만6251달러를 기록했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1.03% 내린 3175.24달러에 거래됐다.지난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악재와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하 연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어느덧 해외여행에서 현금이 불필요한 시대가 됐다. 이에 여행객은 해외 체크카드 1장으로 환전이라는 고민을 덜어냈다.소비자의 이용 패턴이 바뀌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 체크카드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원조격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도 ‘트래블’이란 이름을 걸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사실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가입 고객에게 연회비를 받을 수 없고 혜택만 앞세우면 제휴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오히려 적자를 보기 쉽다.실제 최근에 출시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민연금이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KB금융지주 지분을 줄였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128만7146주를 추가 매입해 신한금융지주의 지분 비율을 7.73%에서 8.04%로 0.31%포인트 늘렸다. 반면 같은 날 KB금융지주의 주식은 50만3621주를 매각해 지분 비율을 기존 8.35%에서 8.23%로 축소했다.국민연금에 이어 신한금융 임원진도 이달에만 1만2300주의 신한금융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신한금융 주식 700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은림 서울시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특별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기에 발의된 이 조례안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에 관련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4월 19일 기준으로 빅5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58.1%로 1주 전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집단행동 초기였던 2월 말에 비하면 24%포인트 이상 대폭 올랐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부터 군 복무를 마친 전문의들이 전임의로 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기존 전임의들도 상당수 복귀하면서 빅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전임의 계약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장 수석은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 중이며 현재까지 큰 혼란 없이 의료 시스템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25일 출범 예정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한 의료계의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복지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192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3%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6% 줄어든 8만510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62명으로 전주 대비 2.5% 늘었고, 상급종합병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열애 중이다. 23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자, 같은 날 윤보미 소속사 초이랩과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 측은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 계기를 전했다.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로, 과거 트와이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월 400만원을 넘게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전체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208만2000명으로 39만8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624만명, 임시·일용근로자는 584만2000명이다. 비임금근로자는 668만2000명으로 5만20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다목적운동장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가 제공되며, 안양시걷기협회는 걷기대회에 참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 인사위원회는 의회 의정팀장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의정팀장은 1989년 오산시에 최초 임용돼 2022년 7월 오산시의회 의회사무과로 발령받았다.의정팀장은 지난 4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승진임용할 예정이다.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됐다.성길용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