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손잡고 ‘성주 참외’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쿠팡은 13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주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쿠팡은 지난 2019년 로켓프레시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성주 참외를 매입해왔다. 쿠팡이 매입한 성주 참외는 지난해 약 2500톤으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해당 업체는 SPC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쿠팡, CJ제일제당, 롯데마트 등이다.◆SPC 배스킨라빈스 ‘와츄원 케이크’ 최대 25% 할인SPC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 제품 10종에 최대 2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츄원은 하나의 케이크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배스킨라빈스는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빙그레, 하이트진로, 롯데웰푸드, 대상, 풀무원 등이다.◆빙그레 ‘면역워터 제로’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연을 원료로 삼았다.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8.5㎎ 함유(1병 350㎖ 기준)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면역워터 제로는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며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에 운송 난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1위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가 밥 대신 빵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식사빵’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레즐(Pretzel)’을 지목하고 파리바게뜨만의 고유한 제품으로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13일 프레즐 시리즈를 전 매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레즐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빵으로 자리매김했다. 밀가루와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진 하트 모양으로 구워내 독창적 디자인과 구워낸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두 배 넘게 오르며 10㎏당 9만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사과 10㎏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전년 4만1060원보다 123.3% 올랐다.지난 1월 사과 도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한 이후, 9만원 전후 가격이 변동되다가 지난 6일부터 9만원을 웃도는 가격을 기록 중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 가격 역시 뛰었다. 사과 10개당 소매 가격은 전날 3만97원으로 전년(2만3063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2030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13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이하 커밋먼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배달산업의 고도화에 나서겠다는 배민의 비전을 담고 있다.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배달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과 라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리테일을 이끄는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5000억원대 이상을 들여 직접 투자에 나선 수십 곳의 기업이 실적 침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손실액이 갈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며,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팜조아는 냉동 농산물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개별 급속 냉동(IQF‧Individual Quick Frozen)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제2공장을 설립해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홍콩 등 해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L&C가 미국, 인도 등에서 열리는 대형 건자재·인테리어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건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6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다. 현대L&C는 올해까지 총 13회째 참가했다.현대L&C는 이번 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대상이 운영하는 오푸드(O’food)가 국내 인기 길거리 음식의 신제품을 확대 출시하며 해외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대상은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는 자회사 오푸드를 통해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K-푸드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앞서 오푸드가 선보인 떡볶이 제품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7배 늘어났다.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크로거(Kroger)와 미국 대표 이커머스인 아마존에 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11일 정용진 신세계그룹이 18년 만에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것과 관련해 이마트 주주에 대한 사과와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논평했다.논평은 정 회장의 승진 배경을 거론하며 시작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유통 시장에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해졌고 정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는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논평을 작성한 이 회장은 “이마트는 작년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주요 계열사들이 적자 시현하는 등, 정 회장은 부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유아‧어린이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배가 성장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가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난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누리의 최근 3년(2021~2023년) 매출은 연평균 25% 성장세다.아이누리는 지난 2014년 유아‧어린이 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첫선을 보였다. 브랜드 차별성으로 ▲품질 검증 상품 유통 ▲영유아 맞춤형 상품 개발 ▲교육 부가 서비스 제공 등을 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특화된 신제품과 마케팅을 앞세워 최근 일본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진 ‘K 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이다.LG생활건강은 CNP 브랜드의 일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을 선보여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우선 CNP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올해 첫 할인행사(3월 메가와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설립 30주년을 맞은 사내 교육기관인 기업대학이 유통 인재를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직원 대상 부설 교육기관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들에게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30년간 해왔으며 지난해까지 1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