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천호국원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 한 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생명보험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
존경하는 16만 의왕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왕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갑진(甲辰)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우리 모두 하늘 높이 비상하는 값진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지난 해 우리시는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생동하는 푸른 의왕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한해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첫 메시지로 인공지능(AI), 디지털혁신 등의 화두를 재강조했다. 기존 통신사업을 충실히 이어가면서도 탈통신을 통한 '미래 먹거리'에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글로벌 AI 컴퍼니'를 내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실사구시(實事求是) 자세로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독려했다.유 사장은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라고 지난해를 평가하며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골자로 한 'AI 피라미드 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주요 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위기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 부동산발 잠재리스크 등 경제 및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금융권의 상생금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놔야 한다.◆수익 추구보다 사회와 상생 선택올해 신년사에는 거창한 계획보다 자기반성이 담겨 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금리 상승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일이었지만 고금리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는 금리체계가 정당하고 합리적인가에 대한 불신을 넘어 분노를 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저출산,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기후 문제와 같이 수많은 문제가 우리 앞에 있다. 이 문제들은 개별 정책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이를 한꺼번에 풀어낼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가 지금 필요하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1962년 시작한 신년인사회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았다. 대·중소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오늘 오전 부산을 방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 의해 피습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길 빈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남성은 곧바로 체포됐으며, 이 대표는 구급차를 타고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헬기에 실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출혈이 발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허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세계 시장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난 한 세기 가까운 시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저력이 있기에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어떤 난관이 가로막을지라도 새로운 바람을 타고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말했다. 승풍파랑은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극복해 나간다'는 뜻이다.그러면서 "2년 앞으로 다가온 유한 100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주요 그룹 총수들이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혁신·변화'를 주문했다.특히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지속 등 불확실성이 그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해현경장 자세로 경영시스템 바꾸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신년사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송 회장이 2일 오전 사내 업무망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발표했다. 송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한미 역사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열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된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그는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성, 처방 매출 100억 원 넘는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 원 이상)' 제품 22종 확보, 당뇨병치료제로 개발하던 '에페글레나타이드' 비만 치료제로 개발,
존경하는 125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청룡은 ‘행운’과 ‘성공’, 그리고 ‘번영’을 상징합니다. 청룡의 힘찬 기운이 모두의 일상에 깃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저는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시청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른 아침엔 만원 버스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 뵙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얼굴엔 쉼 없는 고단함이 배어있었습니다. 한분 한분의 정직한 수고가 수원을 지탱하는 힘임을 다시 가슴에 새겼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 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우리 경제는 더 좋아질 것이다. 수출이 늘면서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1962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기업인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웅제약이 2일 온∙오프라인 동시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해 대웅제약은 1조 2000억 원대의 매출과 1300억 원대의 영업이익으로 11%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창재 대표는 "세계 경제 침체와 불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푸른 용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을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희망과 행복이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했던 우리안양은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철도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고, 24년간 방치되어 왔던 원스퀘어가 철거되어 시민 숙원을 해결하였으며, 안양천이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되는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모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