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도 끝내 파업 수순에 들어가며 완성차 노조의 도미노 파업 우려가 현실화됐다. 전국금속노동자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20일 오전 기아자동차 본사 앞에서 삭발식 및 항의서한 전달식을 열고 2020 임금단체협상을 사측이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삭발식을 강행하고 파업 계획을 밝혔다.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지부장은 이날 삭발식을 진행하고 "사측이 동종사 핑계를 대며 교섭에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성실 교섭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의 신속한 상품화를 이루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열기에 앞서 300여 개 글로벌 스타트업을 상품 고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인적요인(음주·과속·법규위반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운행습관 연계 인센티브(유류비 절감·보험료 절감 등)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운행습관 연계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관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금융기관(KB손보·대커머셜), 제작사(현대차·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손잡고 기업이 후원하고 대학이 주관해 운영하는 방식의 전문 교육 과정을 연다.기아차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수강생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9일 자정까지다. 아카데미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자동차 산업 현장에 필요한 보전·금형 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는 설비보전 과정과 금형 과정 중 본인이 희망하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1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0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개최했다.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행사에는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오원석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득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등 29개 협력사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차가 글로벌 안전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9일 양재 본사에서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 및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송호성 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 및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했다.선포식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 안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전문 기업 '엔비디아'와 커넥티드 카 운영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했다고 10일 발표했다.현대차는 고성능의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커넥티드 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뉴스, 음악, 날씨 등 외부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빈센이 지난 6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회차 혁신기업 247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247개의 기업 중 빈센처럼 설립 5년 이내의 초기 기업은 총 64개이다.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 지원 이외에도 경영·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문까지 다각도로 지원될 예정이다.빈센은 지난 9월 친환경 선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대기술투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7곳의 투자사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하기도 했다. 2017년 10월 설립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가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등을 중국에 최초로 선보이며 현지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전시 공간만 총 1600㎡에 달한다.현대차는 전시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차 노조가 쟁의권을 획득하고 향후 파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지난 5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쟁의조정 회의를 열고 조정중지를 결정해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노조 내부에선 쟁의행위를 실행하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조가 지난 2일 실시한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 부재자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중 81.83%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노조 측 관계자는 "노조는 인내심을 갖고 협상에 임하려 했지만 몇 차례나 이어진 교섭에도 사측이 제시안을 내지 않았다"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타 브랜드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JD파워(J.D.Power)가 발표한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고객 만족도 779점을 기록하며 광기 혼다(764점), 장안 포드(757점), 광기 토요타(747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39개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급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26만 571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량이 6.1% 증가했다. 국내외 판매량이 모두 늘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만 8009대,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오른 26만 5714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 2093대)이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3만 4386대)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스포티지가 국내외 합쳐 3만 5811대 팔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선행 연구, 유명 디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계약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3월 4세대 쏘렌토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7월에 하이브리드 모델 계약을 재개했다. 이번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하면서 4세대 쏘렌토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적용했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도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여하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기아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주요 인기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기차 구매를 특별 지원하는 '기아 세일 페스타(KIA SALE FESTA)'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할인 행사로, 기아차도 2016년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