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경북도 2024년도 설 명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민생·안전·나눔·관광) 13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어려운 민생상황과 명절 기간 안전사고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민생활력’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준비에 최선을 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대한민국헌법' 제53조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요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의요구가 필요한 이유로 '영장주의 등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점', '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에 있어서 공정성 및 중립성을 확보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점', '조사위원회 업무 범위와 권한이 광범위해 행정·사법부의 역할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점', '불필요한 조사로 인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B2B 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한다.LG전자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한다. 호텔 스위트룸, 회의실, 교육 공간, 스튜디오, 리테일 매장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관(1728㎡)을 꾸몄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맞춤 기능과 폼팩터 적용으로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LG 매그니트는 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필드 수원 오픈 첫 주말 30만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이식하면서 스타필드가 위치한 수원시를 비롯해 안양시와 용인시, 안산시까지 주변 경기 남부 일대를 아우르는 복합쇼핑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29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6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점에 오픈 사흘간 총 33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개장 이후 방문객은 26일 9만명, 27일 14만명, 28일 9만7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시 인구가 약 120만 명인 걸 고려했을 때 수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메가센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장관 표창을 받았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표창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를 평가하고, 이를 행정안전부가 실제로 점검한 뒤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LG는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시스템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 조직, 교육, 예산, 협력 체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국사도 재해경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수원남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1월 31일까지 전통시장 22개소에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한다.세 기관은 26일 권선종합시장에서 합동 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수원남부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소화시설 확보·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유지관리, 무허가 시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25, 26일 위원회를 열어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및 출연기관에 대한 2024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25일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독도재단 등 출연기관 업무보고에서 노성환(고령) 위원은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중 농민들의 수요가 많은 인기 과정은 여러 반을 개설해 교육 수요를 충족해 주고, 농민들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 및 농협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황재철(영덕) 위원은 경북 농산물의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소방본부가 지난 26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0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임명되는 신임 소방공무원은 경북도가 1994년 11월 4일 제1기 신임 소방공무원 50명을 임명한 이래 100번째로 임명하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임명식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가족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제100기 신임 소방공무원 104명은 지난해 9월 교육과정에 입교해 19주 동안 강도 높은 화재, 구조, 구급 현장 훈련 과정을 거치고 소방 행정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LG생활건강이 ‘여성장애인 날개 달기’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28일 발표했다.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LG생활건강이 5년 동안 이어온 ESG 활동이다.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함께 여성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과 출산, 육아 등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한다.기존 뇌 병변·지체·시각장애인에서 청각장애인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지난해 청각장애인 9명이 보조기기를 지원 받았다.지난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결과공유회에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여성장애인들이 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27일부터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까지로 확대됐다. 특히 대전·충남지역에선 총사업장의 13% 가량이 이 적용을 받게 돼 재계의 우려와 노동계의 환영 목소리가 엇갈렸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가 1명 이상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은 지난 2022년 시행됐으나 5인 이상 50인 미만이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맘스스테이션’이라 불리는 어린이승하차장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을 개발했다.맘스스테이션(Mom’s station)은 아이들, 양육자가 학교·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장소를 말한다. 맘스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은 아이를 데리러 가는 보호자를 엄마(Mom)로 특정해 성차별적 용어라는 비판이 있었고 ‘어린이 안전통학 공간’으로 용도를 국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수원시는 지난해 7월 맘스스테이션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 개발에 착수했다. 시민 인식조사 결과 맘스스테이션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후 첫 대면회의를 주재하고 "방통위가 조속히 5인 체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현재 정원 5인 중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현재 2인 체제이지만 긴급한 현안과 주요 업무 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회의를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에 관한 건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양측의 갈등을 해소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피해 국민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쇼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며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 쇼를 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4일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영천시, 영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을 중점 홍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관내 공설시장 3개소에 대한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분야 안전점검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상가 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