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매출 3조 클럽'에 가입했다.코웨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액이 3조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4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코웨이는 매출 3조 클럽 가입 배경으로 국내 환경가전사업 호조, 해외 사업 지속 성장 등을 꼽았다.코웨이의 2019년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2조1112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7일 이사회를 열었다. 코웨이는 이사회에서 방준혁 사내이사(넷마블 의장)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이날 발표했다.재선임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코웨이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며 2019년부터 총괄 사장으로서 고객 신뢰 확보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이해선 대표이사 재선임은 회사의 본질인 환경가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지속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는 최근 부상하는 구독경제와 아파트관리비, 통신요금 등 정기성 생활 월납 시장을 겨냥한 카드를 내놨다.신한카드는 소유 중심의 경제에서 구독경제로 변모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매월 정기결제 및 자동이체 결제건에 혜택을 제공하는 'Deep Once(딥원스 카드)'와 'Deep Once Plus(딥원스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렌탈, 생활 월납, 디지털 구독의 3가지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렌탈 영역에서는 10개 렌탈사에서 이용한 자동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생활가전기업 웅진코웨이가 사명을 '코웨이'로 변경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2월 7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코웨이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정관 변경의 건과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임시주총을 통해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코웨이에 사내이사로 합류를 확정 짓게 됐다. 서장원 넷마블 코웨이 부사장(TF장)도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한다. 넷마블이 그동안 인수한 자회사나 지분을 투자한 관계사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웅진코웨이가 'CES 2020'에 참가한다. 전시 콘셉트는 '혁신 기술이 가져온 글로벌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미래'다. 웅진코웨이는 오늘(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 2020'에 5년 연속 참가한다고 7일 발표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20년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선도할 공기청정기 15종, 정수기 9종, 비데 5종, 의류청정기 1종, 워터 인덕션+식기세척기1종 등 총 31종의 혁신 제품과 맞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오픈한다.롯데하이마트는 7일 프레스투어를 열고 이곳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면서 머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곳은 전체 면적 7431m²(약 2248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기존에 있던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을 대폭 확장 리뉴얼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2층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프리미엄 가전, 대형 가전, 주방가전, 생활 가전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 놓았다. ◆ 국내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기자의 집에는 10여 년째 코웨이 정수기, 비데가 설치돼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난 채 1달을 넘게 꾸역꾸역 사용 중이지만 CS닥터(설치·수리 기사)와 통화 한 번을 속 시원하게 못 해봤다. 홈페이지로 AS 신청을 해도 수리 기사가 연락도 없이 오지 않아 소용이 없었다.CS닥터 노조는 본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파업 상태였고, 10분만에 겨우 전화연결이 된 고객센터 상담사는 그저 난감해 하며 다시 AS 날짜를 배정해줄 뿐이었다. 렌털비용은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는데 말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말 1조7400억원에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이 올해는 본업인 게임사업에 집중한다는 각오를 밝혔다.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도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이 지속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 자리에는 넷마블 경영진과 전사 리더가 참석했다.방 의장은 이어 "지난 몇 년간 조직문화개선 등 건강한 넷마블 정착이 잘 이뤄져왔다"며 "올해는 업의 본질인 게임사업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강한 넷마블'도 완성될 수 있도록 다 같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30일 코스닥시장에서 화신테크·스타모빌리티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웅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화신테크(086250)는 이날 전장대비 1335원(29.83%) 증가한 5810원에 마감됐다.화신테크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모빌리티(158310)는 이날 전장대비 565원(29.89%) 상승한 2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타모빌리티는 지난 17일 제주도 렌터카 사업 진출을 위해 제주스타렌탈을 인수한다고 공시했으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게임기업 넷마블이 렌털기업 웅진코웨이 인수를 마침내 확정지었다. 넷마블은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웅진코웨이 인수안건을 최종 결정하고 주식 1851만1446주를 주당 9만400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인수총액은 1조7400억원대로, 당초 매입가로 알려졌던 가격보다 1000억원 정도가 낮은 수준이다.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지분을 25.08% 갖게 됐다. 정식 주식매매 계약은 오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넷마블 측은 "게임과 렌털이라는 이종사업을 접목시킨 신규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인수했다"라고 전했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2019년을 뜨겁게 달군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미코노미(Me+Economy)'이다. 1인 가구의 경제활동을 의미했던 '1코노미'에서 한층 진화한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개념이다. 나 자신(Me)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한 신조어로 올 한 해 소비 시장을 이끄는 키워드기도 했다. 미코노미가 유행하면서 가격 대비 만족감을 뜻하는 '가심비', 나의 심리적 만족감을 가장 중시하는 '나심비', 사회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웅진코웨이가 겨울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홈케어닥터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약 1000여 점을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했다.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이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으로 약 1000여 점이다.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매트리스 및 의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웰메이드 전략과 융합 장르를 언급하며 국내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방 의장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19' 현장을 찾았다.그는 넷마블 부스를 살펴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기자들과 만난 방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좀 더 스피드하게,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진행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균형 잡힌) 방식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포괄임금제 폐지 등 근무 환경 변화로 이전처럼 개발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SK텔레콤, 신한카드 가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현대자동차, 하이트진로, 국립공원공단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공공기관 종합대상은 경상북도, 광명시가 차지했다.2019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에는 LG유플러스(산자부 장관상), 천안시(과기부 장관상), 국민연금공단(방통위 위원장상)이 각각 수상했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은 13일 '제 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빈번하게 발령되고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공기청정기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공기청정기 제품마다 유해가스 제거 효율·소음 등의 성능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준사용면적(미세먼지 제거성능), 유해가스 제거효율,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대상 제품은 삼성(AX40R3030WMD), 샤오미(AC-M4-AA), 샤프(FP-J4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