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73개 부품 협력사에 물품 대금 약 3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10년간 조기 지급한 대금은 약 2000억원에 이른다.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홍영진 르노코리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이달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가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전투기 엔진 등 최첨단의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부품을 비롯한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Opening the Future of Advanced Engine'을 슬로건으로 내건 한화는 '비전 2030'의 핵심 어젠다로 자주국방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이 올해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과 함께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선보인다.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 한국지엠은 지난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4종 출시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포지셔닝 ▲온스타 서비스 론칭과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AC델코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헥터 비자레알 사장,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실판 아민 GM 수석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한다. 더불어 고객 거점도 늘리는 등 올해부터 중고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이달 1일 부로 10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279억원으로 전년보다 8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9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941년 회사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개별로는 영업이익 4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2% 늘었다. 매출은 2조2320억원으로 1.4% 소폭 줄어들었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프트카 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1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이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견조한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홍해발 물류 불안에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 이슈 등으로 부진한 내수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1만4732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5.5%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현대차, 31만5555대 판매…전년比 1.8%↑현대차는 1월 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56만495대를 판매했다. 작년 1월 54만5228대보다 2.7%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 양사 모두 해외 판매는 2%대의 견조한 상승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국내 판매에서는 현대차가 3%대 하락한 반면, 기아는 15%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1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3.3%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 땅을 무단 점유하며 골프장을 운영한 '스카이72'를 상대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 11부(김양희 부장판사)는 1일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105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피고 스카이72는 원고인 인천공항공사에 503억원가량을 지급하라"며 "소송비 중 절반은 원고가, 나머지는 피고가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인천공항공사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해 1년 동안 택시, 대리, 퀵, 도보배송 기사 2000여명 대상으로 긴급 의료비와 생활비 등 20억원 규모에 해당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진정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비용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건강검진비∙의료비∙치료 기간 동안의 생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임팩트와 손잡고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질병,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했으나 경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토레스는 50만 KG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다.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다.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일본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남은 심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미국정부다.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쟁당국(JFTC)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합병 당사자에게 폐기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통보했다"고 공지했다.JFTC는 "검토 결과 시정조치안을 이행한다는 전제하에 경쟁을 실질적으로 억제할 것이라는 것을 확립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