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10㎝' 넘는 폭설 예고…"출근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오늘과 내일(10일) 영하권의 최저 기온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오늘 오전(6~12시) 부로 경기도, 강원도(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3~6시)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29일까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상 2024년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지급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과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2023년 미신청자다.소음대책지역은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일부 지역으로 국방부 군소음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는 1월 초까지 각 세대별로 보상금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용역은 지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1년 매출 70조원, 2022년 80조원을 처음 넘어서며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을 3년 연속 갈아치웠다.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84조2804억원, 영업이익 3조5485억원의 잠정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경기둔화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에 버금가는 실적을 낸 것이어서 주목된다.연간 매출은 주력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1인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이 개설됐다.8일 문을 연 쏘옥은 수원시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 게시판, 1인 가구 관계기관을 안내하는 ‘기관안내’ 게시판도 있다.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쏘옥(수원시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 쏘옥에 접속할 수 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 도당공원, 넘말공원의 어린이놀이터를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상동호수공원 등 놀이터 3곳은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지만, 시설 노후화와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배치로 안전상 위험과 시설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이에 부천시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르고 안전사고 걱정 없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특히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국내 생손보사가 태영건설에 빌려준 돈이 2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영건설은 9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을 신청한 상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태영건설에 빌려준 돈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2362억원이다. 이 중 한화생명은 태영건설에 PF 대출약정으로 845억원을 빌려줬다. 동일한 사유로 IBK연금보험과 흥국생명은 각각 268억원을 꿔줬으며 농협생명은 148억원을 대출해줬다. 농협손해보험은
◆"자기 뼈 아닌 남의 뼈 깎는 자구안"…이복현, 태영 작심 비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대해 "창업 회장까지 나와서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는데, 채권단 입장에서 보면 (태영건설이) '자기 뼈가 아닌 남의 뼈를 깎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태영그룹 오너 일가에 대해 "현금 유동자산이 수천억원이나 있으면서 워크아웃 계획에는 단돈 1원도 포함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태영그룹 측은 지난 3일 산업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과기정통부가 5조857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연구개발(R&D) 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4조6900억원, ICT 분야 연구개발에 1조1668억원을 투입한다. 젊은 연구자의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진연구자 대상 기초연구 투자를 강화한다. 올해 한우물 파기 연구에 90억원, 세종과학펠로우십에 1299억원을 지원한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에 100억원을 신규 배정하는
◆이재명 피습 피의자 '당적 논쟁'…음모론·가짜뉴스 확산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상해를 입힌 가해자가 과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당적 논란’이 이어지며 정치권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피습한 피의자가 과거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이후 범행을 위한 목적으로 이 대표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기획 입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총선을 불과 3개월가량 앞두고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여야는 명확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상황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태영건설이 채권단 결정시까지 사재출연을 포함한 자구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세영 회장 등 오너일가의 사재출연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뭇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태영건설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이와 관련 양윤석 TY홀딩스 전무는 설명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재출연) 필요성을 인식하고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1일 채권단 결정까지 시간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024년도 수출 목표를 2023년 예상치인 465억 달러를 넘어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3일 경북도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수출 500억 달러, 무역흑자 270억 달러를 목표로 수출증대를 통한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2024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발표했다.도는 ▲해외 진출 수요 폭발에 따른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수출 비용 절감을 통한 수출 안정화 유도 ▲국내외 수출기관과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채권단 설명회 당일 주가가 급등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티와이홀딩스우 ▲태영건설우(이상 코스피) ▲아가방컴퍼니 ▲셀루메드 ▲한국정밀기계 ▲베셀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티와이홀딩스우는 전장 대비 2430원(29.96%) 오른 1만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1125원(30.00%) 뛴 4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은 각각 11.89%, 23.85% 상승했다.이날 오후 3시에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3일 호소문을 통해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짓고 제대로 채무를 상환할 기회를 주면 임직원 모두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고 다짐했다.윤 회장은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재무개선작업) 신청과 관련 "최근 일부 보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9조원으로 나왔지만, 실제 문제가 되는 우발채무는 2조50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그는 "태영건설의 현재 수주 잔고는 12조원이 넘으며 향후 3년간 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장 대비 320원(12.21%) 상승한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티와이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75원(6.41%) 오른 4565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우와 티와이홀딩스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