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세종시 특별공급(특공) 아파트 2만6000세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아파트값 상승으로 인해 공무원 등에게 돌아간 불로소득이 채당 평균 5억원 이상인 것으로 5일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이 집값을 끌어올려 특공이 특혜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세종시 공무원 특공 특혜 규모 분석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2010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세종시 127개 단지에서 이른바 공무원 특공에 당첨된 2만 5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상반기(1∼6월)에만 서울에서 시세 6억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 3채 중 1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동산114가 조사한 서울 구별 아파트 매매 시세 6억원 이하 가구 수와 비중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25만9785가구였던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지난달 말 17만6186가구로 32.2% 감소했다.이 기간 광진구의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가 829가구에서 188가구로 줄어 감소율이 77.3%에 달했다.이어 은평구(-58.6%), 동작구(-54.6%), 강동구(-53.9%)도 시세 6억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에서 중소형아파트 한 채를 사는데 필요한 돈이 평균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전용 60㎡ 초과~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262만원으로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겼다.2년 전과 비교하면 3억1611만원 오른 것이고, 상승률로 보면 45.4%나 급등한 것이다.지역별로는 강남권(한강 이남 11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1억7628만원, 강북권(한강 이북 14개구)은 8억8140만 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7억원을 돌파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값도 1년 만에 5억원을 넘겼다.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7억1184만원으로, 지난달(6억9652만원)보다 1532만원 올라 7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0월 4억471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한 뒤 2년 1개월 만인 2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지역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2% 하락했다.지난달 셋째 주 하락세(-0.1%)로 돌아선 후 한 차례 보합(5월 31일 기준)을 제외하면 6주 연속 떨어진 것이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이 내려간 지역은 세종시가 유일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종촌동 가재마을 9단지 96㎡가 지난 21일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아파트값이 폭등한 것을 지적하면서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정부가 무능한 것일 뿐"이라고 질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정권 4년 동안 가구당 연간 가처분소득이 7% 증가할 때 서울지역 아파트가 무려 93% 상승했다는 경실련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평범한 월급쟁이가 서울에 30평대 집 한채를 마련하는데 25년이 걸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어제 김부겸 총리가 부동산
[뉴스웍스=안윤해 인턴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두 배 가까운 5억7000만원(93%) 올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4년간 서울 75개 단지 총 11만5000가구의 아파트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서울의 30평(100㎡)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월급을 쓰지 않고 25년을 모아야 가능하다는 분석결과도 내놨다.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평(3.3㎡)당 2061만원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와 정부의 합동 규제에도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으로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6년 3개월 만에 최고로 치솟으면서 전세 불안이 강남·동작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6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0.12%로 지난주(0.11%)보다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2월 셋째 주(0.20%)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로 상승한 것이다.서울 아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는 연설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기침체·부동산 정책·일자리 정책·고용문제·가상화폐 대책·백신정책·탈원전 문제·법치주의 붕괴·포퓰리즘·에너지정책·교육정책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현 정권을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행복지수는 OECD 국가중 최하위권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꼴찌다. 반면 노인빈곤율은 압도적 1위다"라며 "자살률은 OECD 회원국 평균의 두 배다. 청년실업률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브랜드’, ‘중소형’, ‘인프라’ 등 분양시장 흥행요소 3박자를 모두 갖춘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호황기를 맞이한 가운데 브랜드 가치와 실용성, 주거편의성에 대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이며 입주 후에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하다. 또 전용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가격부담이 비교적 낮고 환금성이 높아 안정적이다. 여기에 출퇴근 및 이동 편의성, 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종합부동산세 기산일(6월 1일) 이후 아파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서울 집값이 4주 연속 0.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전국적으로는 안양과 시흥 등 교통 접근성이 좋고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다만 세종시는 매물이 늘면서 호가가 낮아져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0.11%로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이 5개월째 1%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는 등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1% 초과 상승 랠리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1.12%, 2월 1.71%, 3월 1.40%, 4월 1.33%, 5월 1.21%로 다섯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6.95%에 이르렀다.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5개월 연속 1% 상승은 처음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첫주(0.11%) 이후 약 47주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3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11% 올랐다.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수도권 신도시 추가 공급 계획이 담긴 2·4 대책 발표 직후 상승 폭이 매주 둔화했으나 4·7 보궐선거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재건축 과열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규제 카드를 꺼냈으나 재건축·주요 단지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 전셋값도 올해 초 4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4억2000만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31일 KB국민은행의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5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6억9652만원이다. 이는 지난달(6억8676만원)보다 976만원 오른 수치로, 해당 통계 발표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0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가구 1주택자의 세금 부담 완화, 무주택 실수요자의 금융 규제 보완, 2.4대책 등 공급방안의 추가대책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정책 개선안을 27일 내놓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제 문제와 관련,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7일 뉴스웍스와의 연락에서 "보유세 부담이 과거보다 커지고 있는데 1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재산세 경감이나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 완화 등은 부동산 시장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부동산 민의를 반영한 내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