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웃나라 가이아나 영토 대부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네수엘라가 해당 지역에 사는 가이아나 주민에게 베네수엘라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양국 간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과야나 에세키바 방어를 위한 결의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한다"며 이번 주말(12월 3일) 예정된 국민투표에서 영토 통합을 위한 단결을 촉구했다. 국민투표는 에세퀴보 강 서쪽 15만95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10일에 있을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한 이지수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을 27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꿈꾸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어떤 꿈일까?"신냉전시대라고 부를 만큼 세계 자본주의 경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저성장체제로 들어섰고 잠재성장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제는 외교력 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그는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신냉전 질서'에서 경제는 외교를 따라 흐를 수밖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지난 26일 62만5109명이 관람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했다. 토요일인 25일 일일관객수(59만4448명)까지 합치면 개봉 첫 주말만 약 123만명이 ‘서울의 봄’을 즐긴 셈이다.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밀수'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는 172만 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 개봉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성과보고회는 우수 교육생 시상식,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시청, 성과발표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다.‘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미디어콘텐츠 전문교육과 체험교육, 기업홍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지난 23일 수원시 관광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은 XR버스 운행실태를 지적하면서 “XR버스의 탑승 실적을 살펴보면 단 한 명도 탑승객이 없는 기간이 있는 등 시 예산이 매우 낭비되고 있다”며 “주요 탑승객인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든지, 운행코스 조정 등을 통해 XR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컨벤션센터 공실 문제에 대해 “공실률 최소화를
◆서울시의회서 뉴스웍스 주관 '고독사 방지' 토론회 열려 주변과 단절된 채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는 '고독사'가 날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비극이자, 사회적 질병인 고독사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모였습니다.23일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사)글로벌문화예술연맹, (사)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 민간통신사 뉴스웍스가 공동 주관한 '외로운 죽음: 고독사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주제 발표를 맡은 김상교 세한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 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스타벅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내놓는 신메뉴마다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는 가운데, 맥주 판매를 처음 시작한 여주 자유컨트리클럽(CC)점과 더불어 특화 매장 ‘더(the) 매장’이 모객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스타벅스의 이러한 흥행 질주에 '이마트의 캐시카우'라는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1일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인 SKC컴퍼니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67억원이다.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205억원, 3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3’이 열린다. 수원의 뷰티 산업 활성화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11월 마지막 주말, 특별한 선물 보따리를 한아름 풀어낼 예정이다. 화장품과 헤어케어 등 생활 속 뷰티제품은 물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이너뷰티와 헬스케어, 뷰티와 첨단기술이 만난 뷰티테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아름다움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수원뷰티페스타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예뻐질 기회다.◆화장품부터 뷰티테크까지‘수원뷰티페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재계 총수들이 '2030 엑스포' 개최국을 결정할 1차 투표를 일주일 여 앞두고 유럽에 총 출동해 '엑스포 유치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재계 총수들은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해 유치전을 진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3대 그룹 총수들은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다. 재계 관계자는 "그룹 총수들은 윤 대통령과 영국·프랑스 순방 일정을 전부 함께 하지는 않겠지만 영국에서는 한·영 비즈니스테이블과 프랑스에서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중앙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로서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정부24’와 지방정부 공무원이 쓰는 행정전산망 ‘새올’에서 17일 오전 8시40분쯤 장애가 발생, 하루종일 민원서류 발급이 모두 중단됐다. 지자체마다 전자문서 결재와 각종 자금 결제도 모두 정지됐다. 국민들은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발급이 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굴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떠벌려온 정부의 민낯이 까발려진 것이다. 지방행정전산망 장애로 업무가 전면 마비되는 디지털 재난 사고가 터졌는데도 정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9일 전국에 내리던 눈·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낮겠다.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 낮 기온도 10도 이하에 머무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당분간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가 되겠다. 남해 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 남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영철 서울시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람객 하나 없는 DDP 실내 상설공간의 운영실태를 지적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제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영철 의원은 이용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매거진 라이브러리'(디자인 랩 3층)의 사진을 보여주며 질의를 시작했다.김 의원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매거진 라이브러리'에 대한 소개를 보면, '디자인을 가깝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JTBC 안나경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안나경은 다음 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변호사로 알려졌다. 안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의 로스쿨 시절부터 변호사 시험 합격까지 함께하며 10년간 연애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4년 JTBC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5년 1월 뉴스룸 주말앵커로 발탁됐다. 다음 해 4월 주중으로 자리를 옮겼고, 올해 지난 7월 8년 6개월여 만에 하차했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그동안 3년 넘게 진행되어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의 1심 재판이 17일 끝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이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연다. 검찰이 오전에 구형의견을 밝히고 오후에는 변호인들의 최후변론과 이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피고인의 최후진술이 이어지게 된다.무엇보다 이 회장의 최후진술은 재판부를 마지막으로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이미 2020년 12월 국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가 '조기 해체'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혁신위의 혁신방안에 대해 국민의힘의 중진, 친윤 의원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게되자 혁신위가 이른바 배수의 진을 치면서 혁신위의 혁신방안을 관철시키려는 행동으로 읽혀진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직후 의원들의 희생을 강조한데 이어 이달 초엔 당내 중진과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와 험지출마까지 촉구했다.하지만, 이 같은 혁신안에도 불구하고 김기현 대표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며 즉답을 피했고, 장제원 의원은 지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