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0명이 지난 7~14일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김승연 회장의 모토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한화가 개최해 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이번 해외 탐방 참여 학생들은 탄소제로 전력망 실현을 목표로 하는 'TWIG 에너지 솔루션'을 비롯해 덴마크 공과대학교 스카이랩, 코펜하겐 지역난방공사(HOFOR), 아마게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에게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은 피닉스시 초청으로 11~13일(현지시간) 피닉스시를 방문했다.이 시장은 지난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과 면담을 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참전용사 예우 공조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가에고 시장은 “이재준 시장님의 네 가지 제안 모두 긍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대만의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13일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라이칭더 후보는 535만표(40.2%)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라이벌로 꼽혔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444만표(33.9%)로 2위를 기록했다.라이칭더 후보가 당선 확정되면서 대만은 집권당이 12년 연속 집권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만은 1996년 총통 직선제가 실시된 이후 민진당과 국민당이 8년을 주기로 정권 교체가 이어졌다.하지만 현 집권당 소속 후보가 총통에 오르면서 민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로마의 공화국이 제국으로 바뀌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 바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다.갈리아(현재 라인강 서쪽 독일부터 프랑스까지) 원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카이사르는 기원전 49년 자신의 군단으로 하여금 루비콘 강을 건너게 하는 결단을 내린다. 파르살루스 전투, 탑수스 전투 등 내전에서 승리한 카이사르는 로마의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등극했다.그런데 지난 2019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이 새겨진 새총알이 발견됐다. 아몬드처럼 생긴 납으로 만든 탄환의 다른 면에는 지금은 알수 없는 도시 이름이 새겨져 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한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공모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사업은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해외에서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시범운영 대상은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9개 교육청이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호찌민·샌프란시스코·독일)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분야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교류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김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Connection), 창작(Creativity), 놀이(Play)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11일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8일(한국시간)부터 운영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오션은 독일 방산업체인 가블러와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잠수함 양강 마스트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독일 가블러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이에 양사는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의 MRO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약(SFA) 체결식을 가졌다. 양강 마스트는 잠수함 상부 구조물에 설치되는 장비로 잠망경, 레이더, 통신기 마스트 등이다.이번 기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발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룹 총수들은 CES를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주말 동안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현지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대표 IT 기업 지멘스의 기조연설에 참관했다.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해 현지 일정을 진행한 후 라스베이거스로 건너와 8일 개최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독일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끈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사망했다. 향년 78세. 베켄바워의 유족은 8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베켄바워 명예회장이 전날 평화롭게 운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의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1945년 뮌헨에서 태어난 베켄바워는 13살 때인 1958년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모두 네 차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놨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예비후보가 이른바 '789세대 정치'를 내세우며 정치권의 세대교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특히 경북 상주·문경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자청해 개최하는 등, 거침 없는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임이자 의원(2선), 고유환 전 문경시장(3선), 이한성 전 의원(2선),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의 경쟁자보다 다소 늦게 총선 경쟁에 뛰어 들었다.박 예비후보는 거침없는 언변으로 상주·문경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미국은 한국과 중국 등 4개국의 철강기업이 생산하는 양철제품 가격이 미국에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다고 최종 판정하고, 덤핑 관세를 부과했다.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중국, 독일, 한국 기업들이 양철 제품 가격을 불공정하게 책정하고 있다고 판정하고 이들 국가 상품에 부과할 관세율을 발표했다.미국 상무부는 우선 중국의 양철제품에 122.52% 관세를 책정하고, 캐나다(아르셀로미탈 도파스코 등, 5.27%)와 독일(티센크루프 라셀슈타인 등, 6.88%), 한국(2.69%)에도 부과할 관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기관 통합이라는 풍랑 속에 2년 연속 방문객 45만명, 매출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A+, 청렴도 평가 우수 등 실적과 함께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갖는 한해가 됐다.경주엑스포대공원의 법인인 문화엑스포는 지난 7월 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문화엑스포사업본부로 새롭게 개편됐다.통합 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문화엑스포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51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전통 건축이 필요한 이유'다.텐들러 다니엘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전통 한옥과 서양 건축을 소개하고, 우리에게 왜 한옥이 필요한지 설명할 예정이다.독일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공동대표는 어머니 덕에 어린 시절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한국과 친숙해졌다.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건축,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