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7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허가와 관련해 "41년 걸렸다"며 "154만 강원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이날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3.3㎞의 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사실상 최종 관문을 넘었다.김 지사는 관련 브리핑을 통해 "환경부에서 내놓은 몇가지 조건이 있지만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수준인 만큼 전격 수용하겠다"며 "8번의 삭발투쟁과 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협중앙회는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신협은 내부 통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문 산하 준법지원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됐다. 신협의 내부 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조사하는 준법감시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IT자체감사자역을 디지털금융이사 직속으로 배치해 자체감사의 독립성을 높이기도 했다.조합 지원 업무는 조직 정비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특수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과 이성재 현대해상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다음달 1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앞서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9일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1958년생인 조용일 부회장은 대구 경북고,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8년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일반업무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2개 법인, 89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는 경기교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정책·기획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집행 중심으로 2023년 자체감사를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주요 현안 특정감사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감사 ▲상시 직무감찰 활동을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법률 집행 체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법집행 시스템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 부서와 정책 부서를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무처장은 정책 기능을 담당하고 조사관리관을 신설해 조사 기능을 전담시킬 계획이다. 공정위는 사건처리 절차·기준 정비, 사건처리 역량 강화, 조직개편 방안 등을 포함한 '공정위 법집행 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투명하고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사건처리 절차·기준을 정비한다. 조사 범위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청)가 9일 ‘과’ 단위의 통합신공항추진단에서 ‘국’ 단위로 조직 개편된 통합신공항추진본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신공항이전지원특위는 신임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부터 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과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 계획 등을 듣고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특별법 제정과 관련, 국회의 여·야 합의가 쉽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회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법 통과를 위해 경북도가 주도적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영업조직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IB부문 PF2본부 내의 전략금융팀을 전략금융실로 격상해 수익력을 제고하고, 기업금융실과 IPO실은 통합해 ECM실로 개편했다. 또한 영업부문 내 시너지 제고를 위한 조직 재배치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실 소속이었던 장외파생상품팀은 채널영업부문으로, 채널영업부문 내 멀티금융팀은 고객자산운용실로 각각 이동했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내용이다.▲전략금융실장 이승민 ▲서울WM센터장 홍윤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인력을 재배치해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도교육청은 기존 1실 5국 34과·담당관에서 1실 4국 28과·담당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본청 감축 인원 84명(일반직 71명, 특정직 13명)을 포함한 총 167명(일반직 126명, 특정직 41명)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재배치한다.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에 따라 폐지되는 부서는 ▲교육정보담당관 ▲교원역량개발과 ▲미래인성교육과 ▲교육환경개선과 ▲학부모시민협력과 ▲미래학교기획과 ▲도서관정책과 등 총 7개다.이와 함께 학교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591명의 인사를 2일 단행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교육 정책 기조인‘자율·균형·미래’가치 실현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 지역교육협력 강화 등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교원 인사는 총 9191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20명 ▲교(원)장 중임 전보 21명 ▲교(원)장 중임 108명 ▲교(원)장 전보 126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38명 ▲공모 교(원)장 38명 ▲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시는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백암고등학교 운동장 부지 2만1000㎡에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신설하는 반도체 고등학교는 반도체 제조, 장비, 케미컬, AI 분야 4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19일 설 연휴 기간에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목표로 삼는 대출사기형 피해사례와 검찰·금감원 같은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SKT는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스미싱 범죄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의 통화를 발신 차단하고 있으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CJ ENM이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조직개편 기대감에 급등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케이티알파 ▲소프트센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가격제한 폭까지 상승한 종목은 없었다.케이티알파는 전장 대비 1790원(29.93%) 상승한 7770원에 장을 마쳤다. 케이티알파의 상승은 전날 KT가 올해 상반기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믿음(MIDEUM)'의 상용화를 위해 주요 금융사 등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초거대 AI는 빅데이터를 학습해 종합적이고 자율적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상반기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를 실시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내부통제 분야를 대폭 강화한 점이다. 먼저 은행 내부통제 콘트롤타원인 준법경영부를 신설하고 각 지역본부 내 전속 내부통제팀장을 배치했다.본점, 영업점 장기근속 직원의 순환근무도 실시했다. 이는 장기근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영업점 직원에게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경력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밖에도 신한은행은 데이타 공유를 통해 직원 스스로의 강점을 이끌어내는 메타인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17일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김성태 은행장의 취임 후 첫 인사로 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은행장 의지가 반영됐다.신임 부행장에는 김인태 본부장과 김운영 본부장이 각각 혁신금융그룹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선임됐다.김인태 부행장은 공단지역인 반월·시화, 구로·가산 지역 본부장을 역임하며 코로나 관련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위기극복 능력을 인정 받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선임됐다.김운영 부행장은 검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내부통제 전문가로 꼽힌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자회사인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사업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3일 LG유플러스는 전날 LG헬로비전과 전기차 충전사업의 유무형 자산 사업 일체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 금액은 37억원이다.LG유플러스는 사업 인수로 기존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기 운영, 유지·관리, 충전 멤버십 서비스를 맡게 됐다. LG유플러스 측은 "투자와 제휴가 필요한 부분은 우리가 담당하고, LG헬로비전은 지역 중심 영업과 설치에 집중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