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총수(동일인)로 정의선 회장이 지정됐다. 이에 현대차 총수가 21년 만에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된다. 또 김범석 쿠팡 의장은 총수 지정을 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1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612개)을 5월 1일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지난해보다 7개 증가했고 소속회사 수는 328개 증가했다. 신규로는 쿠팡과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해상화재보험, 중앙,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엠디엠, 아이에스지주가 지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390억원, 영업이익 2294억원, 당기순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규 수주는 2조1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흑석11구역, 대구본리동주상복합 등 국내 주택건축 부문 수주가 실적을 견인하며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늘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양질의 수주 기조를 지속 견지하며 2분기부터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해 연간 수주목표(11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oss Island Line) CR108 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동아지질과 조인트 벤처(JV :Joint Venture)를 구성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것으로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환승역인 '파시르리스(Pasir Ris)역'과 터널을 설계·시공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한화로 약 8000억원(9억 8000만 SG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관내 미세먼지 오염원의 82%가 자동차 배출가스, 대규모 공사장 건설장비와 비산먼지이라는 점에 따라 이들 배출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대기환경, 공사장 비산먼지, 실내공기질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7명의 토론자와 건설공사 관계자,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토론회는 △기조발제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최유진 서울연구원 안전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28일부터 ㈜대우건설 본사와 소속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용부의 본사 및 전국 현장 감독은 ㈜태영건설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실시된 태영건설 본사 감독 결과 35개 현장에서 59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2억4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고용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에서는 2019~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올해 들어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감독은 이에 따른 특별 조치로써 진행된다.특히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과 LG전자가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한 대우건설이 국가대표 글로벌 가전사인 LG전자와 미래 AI 스마트 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에 LG전자의 ThinQ 플랫폼을 연동하여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사업대표로 재선임되고 정항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관리대표직을 맡게 됐다.대우건설은 23일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하는 한편 나이지리아 LNG Train 7 공사 (2.1조원)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분양에 나선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55.63 대 1, 평균 경쟁률 19.44 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21일 한국부동산원(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08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1078건이 접수돼 평균 19.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3가구 모집에 1,836명이 신청, 55.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 B타입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의 일환으로 덕수중학교에서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서울시·중구청과 협력하여 사철나무 등 수목 2400주와 초화류 9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화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다.행사에 참여한 김유현 대우건설 사원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작업하고 나서 깔끔해진 화단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쾌적해진 공간에서 뛰어놀며 꿈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벽산, 덕성우, 한화투자증권우, 일성건설, 진매트릭스, CS, 동신건설, 셀리드, 프리엠스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일성건설은 전장보다 435원(29.79%) 오른 1895원에 장을 마쳤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공약해온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 시장은 5년간 총 36만 가구를 서울에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만5000가구는 재개발·재건축·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이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의 '충청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시간당 전기생산량 20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으로 현재 운영중인 연료전지 발전소중 가장 큰 규모다. 발전소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리모델링 사업 입찰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알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송파구에 위치한 2000여 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사업 입찰은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활황과 리모델링 관련 규제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리모델링 시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청약에 36만3000여 명이 지원했다. 2019년 9만5000여 명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 3.8배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국 아파트값이 치솟으며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의 각종 규제가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에 투자수요 등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등록된 오피스텔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는 오피스텔 56곳, 2만7138실이 공급됐으며 청약에는 총 36만39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단독주택 시장에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 건설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단독주택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어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독주택 시장은 대형 건설사가 직접 브랜드를 만들거나 기존 주택 브랜드와 협업해 다수의 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 있는 ‘단지형 주택’을 조성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개인이 땅을 사들여 개별적인 설계를 거치고 소규모 건설업체에게 시공을 맡기던 예전과는 다른 것으로, 대표적인 브랜드 건설사로는 현대건설, GS건설, 건영 등이 꼽힌다.이러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 Robot Process Automation) 도입으로 단순 업무시간을 대폭 절감해 건설현장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RPA란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로봇'이란 명칭이 붙어 있다.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