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정보통신PG장(사장)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미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 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지금은 모든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커넥션(Connection)과 네트워크(Network)가 변화의 열쇠가 되는
SK텔레콤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한다.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 가구와 중소 상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금융회사보다 금리가 낮은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는 포석이 깔렸다. 이같은 틈새 대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IT 서비스를 통해 구축한 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은행들은 오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하는데 한계를 안고 있다. 특히 서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가 30% 낮춰져 중대형 국산차를 구입할 경우 50만~60만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전국 유통업체의 대규모 합동 세일행사도 10월 열린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비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부가가치세 외에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승용차, 대용량 가전제품, 녹용 등의 제품은 경제활
고령화와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젊은 '삼포세대'의 증가에 따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2~3인 가구보다 소득은 낮지만 소비규모가 더 큰 것으로 추산되면서 유통시장의 판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 한 건설사가 분양한 1인가구형 주택 내부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1990년 9.0%에서
우리나라 통화가 일본의 엔화보다 중국의 위안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LG경제연구원은 25일 '위안화, 글로벌 위기 완충 역할에서 불안 확산 요인으로'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위안화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유동화시키기 시작한 2010년 6월 이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80%를 돌파했다.25일 KB국민은행의 '8월 전국 주택매매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성북구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80.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세가율 80%를 돌파한 곳은 성북구가 처음이다.성북구의 전세가율은 201
한국지엠(GM)이 주도해 만든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디젤 모델이 25일 출시됐다.트랙스 디젤은 한국지엠(GM)이 주도한 GM 글로벌 소형 SUV 프로젝트의 결과로 탄생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트랙스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Common rail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양재 사옥에서 궈수칭 중국 산둥성 성장을 만나 중국 사업의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정 회장과 궈 성장은 현대·기아차의 중국 사업과 신규 공장 설립 등 투자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가 3500억원을 투자한 산둥성 옌타이 연구·개발(R&D)센터는 올해 말 완공된다. 이곳에서는 현대차그
남북공동보도문이 발표된 후 재계도 남북한 경제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을 확고히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평양에 남북연락사무소 개설을 추진, 우리나라 기업의 북한 진출 창구를 마련하기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업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25일 "전경련은 그동안 남북 경협 5대 원칙을 발표하는 등 남북 민간교류를 위해 준비해 왔다"며 "남북 상황이
"수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단기간에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시장변화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사장은 "세계 교역량 감소와 저유가로 수출입이 모두 줄어드는 불황형 무역흑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 25일 경기도이천 SK 하이닉스 M14공장 준공식에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최태원 회장이 맞이하고있다. 임기 반환점을 돌은 대통령의 첫 행보는 기업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M14 반도체공장 준공식에 참석, 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고,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의
남북 고위급 회담이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5일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남북 협상타결에 대해 "개성공단은 남북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상으로 기업들에 보다 나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정부 들어 남북 당국 간 대화가 단절되다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3기 무역마스터 과정' 71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생들은 6개월간 110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외국어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뒤 실전에 투입된다.무역마스터 과정은 무역전문인력 육성 '사관학교'로 불린다. 1995년 개설된 올해로
외국인 근로자의 인건비가 내국인 근로자보다 높게 책정돼있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제조업체 77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력 신청 및 활용 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1인당 인건비 수준은 간접인건비를 포함할 때 내국인 근로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1일 "수출과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 회장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귀국한 직후 첫 행보로 이날 오전 충남 서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합작회사인 현대케미칼의 대산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 이같이 말했다.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이번 합작사업이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