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전년 동월보다 한결 나아진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반도체 부족 속에서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및 일부 옵션 조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모습이다.2일 국내 완성차 5사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현대자동차는 30만4613대, 기아 22만1152대, 한국지엠 2만2851대, 르노삼성차 1만1513대, 쌍용자동차 7082대의 국내외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2월 내수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1.4%(국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총 판매 실적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11.5%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롯한 각 사들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52만8788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5% 감소했다.각각 내수판매는 19.2% 줄어든 9만3900대, 해외 판매는 9.7% 감소한 43만4888대로 나타났다.브랜드별로는 5개사 중 르노삼성자동차만 1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으로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4836대, 수출 2764대를 포함 총 760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2.4% 감소한 수치다.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 이상의 출고 적체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내수 판매는 지난 달 4일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을 이달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코란도 이모션은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해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 기존 예상 대수를 뛰어넘은 바 있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고,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다.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안전성·편의성 등을 갖췄으며, 보조금을 고려한 실제 구입 예상 가격이 2000만원대로 가성비를 제공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안 동의 여부는 인수대금으로 기존 채무를 어떻게 변제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27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 채권자인 산은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동의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산은은 채무변제계획을 중심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대부분이 담보채권이기 때문에 담보만 확보되면 (회생계획안에) 부동의 할 유인이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회생계획안에 대한 산업은행의 동의 여부는 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20% 이상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입었다.25일 쌍용차는 2021년 연간 기준으로 ▲판매 8만4496대 ▲매출액 2조4293억원 ▲영업손실 2962억원 ▲당기순손실 2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판매는 전년 대비 21.3% 감소한 8만4496대에 그쳤다. 각각 내수 시장에서 35.9% 줄어든 5만6363대, 해외 시장에서 42.7% 늘어난 2만8133대를 판매했다.매출액은 17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1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에디슨EV, 모다이노칩, 옵티팜, 피제이전자, 코이즈, 하나금융20호스팩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에디슨EV는 전장 대비 8500원(29.93%)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디슨EV의 주가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와의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고 지분율 95%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모다이노칩은 전장보다 1055원(29.97%) 뛴 4575원에 장을 끝냈다. 모다이노칩은 소니가 전기차 진출을 선언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에디슨EV의 주가가 이틀 연속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11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9.93%) 상승한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디슨EV는 전날 쌍용차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쌍용차는 전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금액은 3048억원이며, 쌍용차가 발행하는 신주 60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한다.기존 쌍용차 구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10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서울회생법원은 양사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본계약은 에디슨모터스가 3048억여원을 투자해 쌍용차 신주 60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하는 내용이다.이날 에디슨모터스 인수금액의 약 10%인 305억원 중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납부했던 155억원을 제외한 150억원을 계약금으로 납입 완료했다.본계약 체결에 따라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0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세엠케이, 에디슨EV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한세엠케이는 전장 대비 1230원(30.00%) 오른 5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중 골프장 운영방식을 건전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 근절,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를 도입하고 제대로 운영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한세엠케이는 골프의류 진출을 위해 LPGA와 라이센스 계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를 마무리지었다.10일 쌍용차에 따르면, 양사는 M&A를 위한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하고,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 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법원 허가가 나오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에게 3048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본계약이 11일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계약체결 법정기한은 지난달 27일이었지만, 이달 10일로 연기된 바 있다. 본계약 협상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 운용사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에디슨EV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10일 오전 11시 8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6350원(29.06%) 상승한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M&A)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7일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와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금액 3048억원의 10%인 305억원 중 155억원을 납부했고, 본계약 체결 후 남은 150억원도 납입할 계획이다.에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평택부지를 활용한 인수대금 확보 방안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금을 투자키로 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컨소시엄에서 빠지면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에 비상등이 켜졌다.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를 위해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사모펀드 키스톤PE가 빠지기로 했다. 이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키스톤PE의 쌍용차 인수자금 550억원과 운영자금 500억원 투입 계획을 취소했다.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에디슨EV의 주가가 장중 7%대 급락하고 있다.4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7.21%) 떨어진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인 에디슨EV가 쌍용차 인수를 위해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사모펀드 키스톤PE가 빠졌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해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PEF) 키스톤PE는 쌍용차 인수자금 550억원과 운영자금 500억원 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픽업 차량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New Rexton Sports&KHAN)'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고 터프(Go Tough)' 디자인 콘셉트로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한 모델이다.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 다양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