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여기어때) 대표이사가 웹하드 음란물 유통 의혹과 관련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에 제 개인의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저는 과거 제가 지분을 보유했지만 현재 그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바 있는 웹하드 업체에 관한 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일이 있다”면서 “당시 저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앞으로 있을 모든 법적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이 2019 시즌 함께 할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와 29일 계약을 마쳤다.이로써 삼성 라이온즈의 2019시즌 외국인투수 전력은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 등 2명으로 구성이 완료됐다.삼성 구단은 “맥과이어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성적에 따른 별도의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95만 달러에 사인했다”고 밝혔다.맥과이어 최근 FA 자격을 얻은 후 일본프로야구 팀이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KBO리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1989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새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NC구단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류 루친스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00만달러 규모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루친스키는 올해 30세로 키 188cm, 몸무게 86kg의 체격을 가진 오른손 정통파 투수이며, 평균 구속 148km의 직구와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고루 던진다고 NC측은 소개했다.루친스키는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하고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비위와 관련 “민정수석실 업무원칙상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조 수석은 “검찰과 경찰에서 신속 정확하게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조 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복귀한 소속청이 조사 후 최종적으로 사실을 확정할 것이다. 비위와 무관한 특감반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 수석은 이어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반 직원 중 일부가 비위 혐의를 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특별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당장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30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조국 수석이 제 역할 못하고 SNS나 하니까 직원들 근무기강이 해이해지는 것 아닌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나라꼴이 참 말이 아니다. 나라꼴 참 잘 돌아가고 있다”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이 경찰을 상대로 수사상황을 캐물었다가 적발된데 이어 근무시간에 친목을 도모한다면서 단체로 골프를 친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김 원내대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대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故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을 광주에서 진행하라고 최종 결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30일 “전씨가 낸 광주고법의 관할이전 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전씨는 지난 9월 “광주에선 공정한 재판이 이뤄질 수 없으므로,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관할 이전 신청서를 접수했다.한편, 전씨는 지난해 4월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가 5.18민주화 운동 당시 군의 헬기사격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공지영 작가가 최근 일부 팟캐스트 채널에서 자신의 이혼 경력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전과 4범(이재명 경기도 지사)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공 작가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진보’ 팟캐스트와 대표 패널들에게 알린다”면서 “저에 대한 비난은 자유라고 치자. 하지만 죄도 아닌 이혼을 비난하는 코미디라니!”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공 작가는 “전과 4범을 옹호하기 위해 15년 전에 끝난 제 이혼 경력 3번을 가져다 빻아대는 이 저렴함”이라며 “다 떠나서 당신들은 모든 이혼한 가정의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이정렬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그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해 민주당 내 분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한 일부의 비판에 “나라의 주인인 국민, 최소한 당의 주인인 당원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이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과거 진박 대 비박의 구도라 보는 견해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변호사는 “진박, 비박 다툼은 정치꾼들이 했던 것”이라면서 “이재명에 대한 문제제기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 최소한 당의 주인인 당원이 하고 있는 것이다. 주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이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해 “대구에서 출마하면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면서 “명분을 찾아 자유한국당으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전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이 자당 출신 모든 의원들한테 지금 콜을 하고 있다. 유 전 대표도 자기가 ‘노(No)’ 라는 얘기는 안 했다. 입장이 바뀐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지금 대구에서 바른미래당으로 당선될 수가 없다. 그건 확실하다. 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면서 “유승민이기 때문에 더 안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남과 북이 오늘(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한다.남과 북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경의선 개성~신의주 구간 약 400km을,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 약 800km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우리 열차가 북측 철도 구간을 운행하는 것은 지난 2008년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간 운행했던 화물열차 이후 10년 만이다.이날 우리 측 공동조사 철도차량은 도라산역에서 환송행사를 마친 후 오전 9시쯤 도라산역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공지영 작가가 심상대 작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사건의 전말은 공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심상대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보좌관 시절 성추행을 했다”고 말한데서 시작됐다.그러나 확인결과 심상대 작가는 정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공 작가는 “심상대가 저을 성추행한 것은 맞다. 그런데 정동영의원 보좌관은 사실이 아니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때 의원 신분이 아닌 공직자 정동영님 밑에서 일한다고 명함까지 받았다”며 “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여야가 오랜만에 ‘밥값’을 하며 윤창호법 등 각종 민생법안 60건을 처리했다.여야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윤창호법), 심신미약 감경 삭제(김성수법), 리벤지 포르노 처벌 강화, 한부모가정지원법 등 법안을 처리했다.우선 이날 가장 이슈가 됐던 윤창호법은 재석 의원 250명 중 찬성 248표, 기권 2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통과된 윤창호법의 주요내용은 음주 등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을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다 그렇게 끌고 갔다”고 비교하며 맹비난하고 나섰다.공 작가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형이 자기 맘에 안 들고, 자기를 비난한다고 성남시 조직을 동원해서 강제로 입원시키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라며 이 지사를 비난했다.공 작가는 이어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다 그렇게 끌고 갔는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 비난하지 말고 조용히 있자는 것이냐”며 이 지사를 지지하는 이들을 비판했다.공 작가는 또 “삼성, 자유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분에 휩싸인 것을 두고 “계파갈등으로도 권력투쟁으로도 보기 어려운 마치 훌리건들의 난동과 같은 양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이 친이와 친박이 일전을 치렀던 때가 있었다”며 “친박은 MB의 BBK 의혹을, 친이는 박근혜의 최태민 일가와의 관계를 제기하며 싸움을 벌였다”고 말했다.박 전 의원은 이어 “겉으로는 이전투구와도 같았던 그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의 특별감찰반에 파견돼 근무하던 검찰 소속 직원이 경찰청에 지인과 관련된 수사상황을 개인적으로 캐물어본 것이 KBS 보도로 알려진뒤 비위가 적발된 특감반 직원이 추가로 드러나자 특감반원 전체를 원대복귀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에 "이미 검찰에 복귀한 (문제의) 특감반원 외에도 부적절한 처신과 비위 혐의가 있는 특감반 파견 직원을 즉각 소속기관으로 돌려보내고, 소속기관이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며 "조국 민정수석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