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기상청이 이번 주부터 한반도 대기가 뜨거운 열기로 덮이는 '열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가전 업체들의 출장점검 서비스에 비상이 걸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이달 들어 에어컨 판매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양사 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전자랜드에서는 이달 7∼13일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88% 뛰었다. 바로 전주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적과 비교해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총상금 1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사진공모전인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근로자의 모습을 사진자료로 남기기 위해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공모전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이다. 기업, 근로자 등 상공인을 주제로 찍은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일반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으며,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적용도 되지 않은채 단일 적용 인상률이 5.1%로 결정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어려움은 물론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영계 역시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의 산출 근거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최저임금법에 예시된 4개 결정기준상 인상요인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들 경제단체는 정부의 인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한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고용노동부에 2022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힌다. 신제품은 세 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우선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돼, 입력되는 영상을 더 월에 적합한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한다. 두 번째로는 기존 제품 대비 약 40%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주변과의 조화로운 디자인과 고품질 사운드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LG 에클레어는 기존 정형화된 바 타입 사운드 바 디자인을 탈피했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외관에 적용한 고급 패브릭 소재는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우러지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올해 초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CES 2021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LG 에클레어 크기는 일반 가정용 각 티슈와 비슷하다. 가로 길이가 30㎝를 넘지 않아 동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제조업 주력 업종의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수출액이 지난해와 2019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유와 조선, 자동차 업종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 정유, 조선, 바이오헬스, 섬유, 가전 등 9개 수출 주력업종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제조업의 올해 하반기 전체 평균 매출액은 작년과 2019년 하반기보다 각각 8.9%와 2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8월 공개하는 폴더플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가 전작보다 40만원가량 싸진 100만원대로 출시될 전망이다. 올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만큼, 폴더블폰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인하해 하반기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에 이어 '루이비통', '구찌'와도 협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내 이동통신 업계와 미국 IT 전문매체 GSM아레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두 번째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텍사스주 중부 윌리엄슨 카운티에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검토하고 있는 부지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테일러시로, 삼성전자가 미국 내 첫 번째 파운드리 건립해 운영하고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삼성전자는 세금 혜택을 받고자 윌리엄슨 카운티 당국에 제출했다. 당국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파운드리 공장 과세가액을 10년간 8000만달러(약 911억원)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중고의류 유통회사 중 하나인 미국 스레드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서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LG전자가 지난 4월 미국 지역사회에 중고의류를 재활용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한 활동이다.LG전자와 스레드업은 미국 내에서 중고의류를 기부받고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스레드업이 의류업계 이외의 회사와 중고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미국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오늘(16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겠다. 특히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서해5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16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겠다. 특히 체감온도는 높은 습도로 인해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오늘(15일)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순간 풍속 70㎞/h(20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강한 소나기가 좁은 지역에서 내리면서 지역간 강수량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여름 휴가철 침입범죄 10건 중 3건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7월 넷째주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앞뒤로 연차를 내 여행을 가는 여름 휴가의 특성에 따라 빈집털이도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발표한 '여름 휴가철 침입범죄 동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7월 넷째주(7월 19~25일)가 휴가철 전체 침입범죄의 28%를 차지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극성수기 휴가철인 8월 1주차와 광복절 연휴가 포함된 8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중견기업들이 기업자 정신을 발휘해 향후 3년간 약 2만1000명 규모의 생산·기술·연구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기서 기업가 정신은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항상 기회를 추구하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여, 그로 인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생각과 의지를 말한다. 창업가 정신으로도 불린다. 기업가 정신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의 이익과 함께 사업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발전시키고, 관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묘사된다. 어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의 산출 근거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최저임금법에 예시된 4개 결정기준상 인상요인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또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정부의 인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해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고용노동부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경총 측은 "12일 결정된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시급 9160원)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어떻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 전국의 전기기술자 약 5만명이 업무 현장에서 전기 절약과 설비 안전점검에 주도적으로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협력해 전기기술자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이같은 자발적 에너지 절약 동참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전기기술자는 빌딩, 공장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1000㎾ 이상 대량 수요처에 상주하는 안전관리자다. 전국 약 3만개소에 5만4193명이 활동하고 있다.산업부는 현장 사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기기술자들을 활용해 전력예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