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한강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행·접근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신반포 3차 나들목 등이 완공돼 한강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들목이 총 62개로 늘어나고, 신이촌·신뚝섬나들목 등 2개소는 공사 또는 설계에 착수한다. '암사초록길'이 올해 완공돼 주거지역에서 한강까지의 시민 이동을 돕는다.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도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올해 승강기를 2대 추가 증설해 총 50대로 확대한다.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두 번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재건축 결의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인구 고령화와 주택 노후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맨션(한국의 아파트에 해당) 재건축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 법제심의회는 전날 노후화한 분양 맨션의 재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소유주 재건축 결의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심의했다. 법무성은 관련 법안을 오는 26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 제출해 이번 회기 내에 통과되도록 할 계획이다.개정안은 재건축 결의 때 필요한 찬성 비율을 현행 80%에서 75%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대회통신망, 방송중계망 및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인프라 구축을 최종 완료해 대회기간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1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0여개국 190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이 대회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KT는 개회식이 열리는 19일부터는 일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대회기간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는 대회기간 중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의 현장거점 통신센터(강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 출신의 예비후보들은 상당수가 이번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교적 우세지역에서 출마한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병에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가 있다. 바로 김성용 예비후보다. 그는 16일 뉴스웍스에 "주민과 한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송파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가 송파병 주민들께 드린 약속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 예비후보에게 직접 들어본다. -22대 총선 출마 동기가 궁금하다."국민이 어렵게 만들어주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2024년 상반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안양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자 외 나머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is가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화재 및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KTis는 전국 대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5만 대의 '타운보드' 모니터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및 대피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KTis가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서초그랑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전국 대단지 주요아파트에서 운영중인 디지털 모니터인 타운보드는 약 170만 세대의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파트아이가 아파트와 관련된 2023년 한 해 동안의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15일 공개했다.아파트 입주민은 지난 2023년 1월에 관리비를 가장 많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난방비로 인한 1월 관리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용관리비를 가장 많이 내는 지역은 서울, 개별사용료와 급탕비·난방비를 가장 많이 내는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으며, 수도료는 강원이 가장 많이 나오고 가장 적게 나오는 지역은 충남으로 집계됐다.아파트아이는 데이터 연말 결산을 기념해 이날부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파트아이 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오는 3월 개통한다.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경주시는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의 공정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스코 침수로 자재 수급에 지연을 겪어 온 탓에 일정이 지연됐다.또 현곡 라원역 일원 전주 및 광케이블 이설 공사가 지연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황금대교는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CES 2024' 현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재 플랫폼 '제로원' 부스와 한국 스타트업 2곳을 방문했다. 또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키노트'를 통해 HD현대를 칭찬하는 등 한국 업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MS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현대차의 제로원 부스를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나델라는 현대차의 사내 스타트업 출신인 독립기업 '모빈'이 제작한 '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731건을 특별조사하고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74명을 적발해 과태료 5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도는 업·다운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방이 지난 한해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3년 연말 결산 데이터를 11일 공개했다.지난 1년 동안 이용자들이 다방에서 가장 많이 찾은 매물 유형은 연립∙다세대 원룸이었다. 1년 전체 조회량 중 42%를 차지했으며, 이어 연립∙다세대 투룸 27%, 아파트 19%, 오피스텔 12% 순으로 많이 검색했다.이용자들이 매물 조회를 가장 많이 한 달은 12월이었다. 12월 매물 유형별 조회 비중은 연립∙다세대 원룸 40%, 아파트 28%, 연립∙다세대 투룸 22%, 오피스텔 9%로 집계돼 다방을 통해 원룸과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사형 구형지난해 7월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선의 결심 공판에서 "살인 사건 피고인 중에서 감형 문구를 직접 기재한 반성문은 처음 본다"며 "피고인은 여태까지 반성이 전혀 없고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만 가득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이 사건은 백주대낮 한복판에 '나도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줬다. 등산로 성폭행 살인, 신림역 살인 예고글 모방범죄 등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등 엄벌에 처해 경종을 울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미의 의견을 직접 듣는 형식으로 새해 시정을 시작한다.최 시장은 지난 8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12일 동안 관내 31개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한다.최 시장은 “새해는 스마트·시민·행복의 가치를 더 공고히 하고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할 계획”이라며 “각 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각 지역의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아파트 주민대표, 주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 전국에 수많은 노후 주택들이 재건축·재개발을 기다리고 있다"며 "과거에는 집값이 오른다고 해서 재개발을 막았는데 그렇게 되니까 공급이 부족해 가지고 집값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