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리온의 ‘참붕어빵’이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경신에 이어,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오리온은 참붕어빵이 ‘붕세권’으로 일컬어지는 붕어빵 인기에 힘입어 비약적인 매출 증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붕어빵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지는 실정에서 참붕어빵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참붕어빵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역과 명동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하며 ‘햇반 집밥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등 햇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서리태 흑미밥은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통으로 원물을 넣은 즉석밥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처리와 수분 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 데 성공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제품 한 개에 달걀흰자 3.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겼다.곤약밥 2종도 선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밀(Meal)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밀 솔루션은 완성품 형태의 간편가정식(HMR)에 머물지 않고 반조리 형태의 간편식과 요리재료, 조리 준비 등 식생활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이츠웰 레딧’은 기존의 B2B 식자재 브랜드 ‘이츠웰’에 레디(Ready)와 잇(Eat)의 합성어인 ‘레딧’을 결합했다. 이츠웰의 다양한 상품에 회사 전문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세븐일레븐은 이달 7일과 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일과 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상품전시회의 슬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당신이 먹은 것이 당신을 구성한다.”신세계푸드가 '유아왓유잇'의 의미를 설명하며 '대체식'이 아닌 '대안식'으로 식물성 식품의 명칭을 재정의했다. 지속 가능한 소재로 기존 식품보다 '더 나은' 품질의 식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린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안식품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을 통해 대안육 중심의 대안식 사업을 대안유와 치즈, 해산물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지난 4일 신세계푸드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순대실록 대학로본점에서 대안식품 개발 방향 설명회 ‘베러클래스’를 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아웃백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앱 개편은 부메랑 멤버십 및 딜리버리 주문부터 배달, 예약 등의 편의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UI/UX(사용자 환경〮경험) 향상, 통합 앱 서비스 고도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아웃백 앱에서는 배달 및 포장 주문부터 매장 예약 서비스, 매장 원격 줄서기(웨이팅), 진행 중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 공지사항 등을 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넉 달째 20조원을 상회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개월 연속 15조원을 넘어섰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4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28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2조1871억원) 증가했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0월(20조1547억원)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고, 11월(21조54억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둔화하고 있으나 넉 달째 20조원을 상회 중이다.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서열 6위인 롯데그룹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 방식이었던 인수합병(M&A)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깜짝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마다 매각 내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올해 초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의 캔과 페트 제품을 단종하며 신제품 ‘크러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로 소주 ‘새로’와 ‘처음처럼’이 판매 시너지를 내면서 맥주 사업에도 동일한 ‘투트랙 전략’을 이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제품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캔(355㎖·500㎖)과 페트병 제품을 차례대로 단종한다.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지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최초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우아한형제들은 국세 1000억원 이상을 납부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에 이름을 올렸다.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음식 배달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선보인다.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 5층에 약 730㎡(220평) 규모로 고객 휴게 공간과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신개념 공간 ‘에픽 서울(EPIC SEOUL)’이 정식 오픈했다. 에픽 서울은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고객 휴식 공간(360㎡, 110평)과 팝업스토어 공간(250㎡, 75평) 등으로 구성된다. 위치는 5층 중앙에 조성된 ‘사운즈 포레스트(3300㎡, 1000평)’와 고객 동선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오는 5일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모집을 시작한다.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시기에 업무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직자들은 채용 사이트에 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은 가전제품 보험인 ‘쿠팡안심케어’ 가입을 대형가전을 비롯한 ‘로켓설치’ 제품에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안심케어에 가입하면 제조사 무상보증 기간(통상 1~2년)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쿠팡은 기존 휴대폰이나 소형가전에만 쿠팡안심케어를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는 TV와 냉장고 등 로켓설치 제품에도 가입할 수 있게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쿠팡안심케어 가입이 가능해진 제품 카테고리는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식기세척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온이 이날부터 일부 셀러의 판매 수수료를 5%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카메라, 게임기, 휴대전화 등 디지털 가전 일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가 기존 9%에서 5%로 내려간다. 기존 입점 셀러부터 신규 입점 셀러 등 모든 셀러에게 조건 없이 적용한다.롯데온은 우수 셀러 확보를 위해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을 기획했다. 셀러들에게 최저 수수료만 수취하고, 나머지는 셀러가 상품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활성화 등 자율적인 판촉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롯데온은 수수료율 낮아지면 입점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사과 생산이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가운데, 오는 2033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이 8.6%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이 2900㏊(8.6%)가 줄어드는 수치다. 축구장(0.714㏊) 4000개 면적이 사라지는 결과다.재배면적 감소로 사과 생산량과 소비량도 동반 하락이 점쳐진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