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온더가 최공필(사진)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자문단장을 수석 경제학자로 선임했다.최공필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자문단장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김혜수가 열연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역의 실존 인물이다.1997년 3월 내놓은 '경제전망과 금융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를 예견했다. 'IMF 환란조사 특위'에 국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환란 당시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 과정을 증언하기도 했다. 온더에 따르면 거물급 경제학자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이유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2017년 대선 불법 여론 조작'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유 의원은 이날 배포한 1인 시위 입장문을 통해 "2017년 대선 불법 여론조작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과 선거 캠프 핵심에서 벌어진 범죄 행위로, 문 대통령은 불법 여론조작의 최대 수혜자"라고 지적했다.이어 "문 대통령이 불법 행위를 인지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사건의 실체가 모두 다 밝혀진 것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 의혹 진정 처리 과정에서 절차적 정의가 침해됐다는 법무부·대검의 합동 감찰 결과와 관련해 "한명숙 구하기"라면서 "부끄러움조차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참패로 끝난 정권의 제 식구 구하기"라고 거들었다. 이들은 모두 "억울하면 재심을 신청하면 될 일"이라는 반응으로 여권을 공격했다.윤 전 총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다 하다 안되니 요란하기만 하고 알맹이도 없는 결과 발표로 '한명숙 구하기'를 이어가는 것"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한 법무부·대검찰청 감찰 결과에 대해 "윤석열(전 검찰총장)이 답하라", "한명숙이 뇌물정치인 오명을 썼다"고 각각 비판했다.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5일 한 전 총리 사건에서 검찰 수사팀이 수용자 반복소환, 수사협조자에 대한 부적절한 편의제공, 일부 수사서류 기록 미첨부 등이 있었다며 검찰이 직접수사에 대한 불신과 비판을 자초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 지사는 지난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15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 평균인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53.79포인트(0.15%) 오른 3만4987.0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 지수는 14.27포인트(0.33%) 하락한 4360.0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82포인트(0.7%) 떨어진 1만4543.13으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유틸리티(1.19%), 필수소비재(0.42%), 금융(0.38%), 산업(0.23%) 등이 강세를, 에너지(-1.4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완화적 발언에도 혼조로 마감했다.14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 평균인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4.44포인트(0.13%) 오른 3만4933.23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 지수는 5.09포인트(0.12%) 하락한 4374.3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70포인트(0.38%) 떨어진 1만4644.95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0.9%), 부동산(0.9%), 유틸리티(0.8%) 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법무부가 3개월에 걸친 이른바 '한명숙 전 총리 재판 모해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와 의사결정 전반에 걸친 합동감찰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기록이 방대하고 공소시효 완성이 임박한 상황에서 의욕적으로 조사해온 검사를 갑작스럽게 교체함으로써 조사 혼선 및 소위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초래했다"고 밝혔다.임은정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 수수 수사팀의 모해위증 교사 의혹 사건을 조사하다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 평균인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07.39포인트(0.31%) 내린 3만4888.79로,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 지수는 15.42포인트(0.35%) 하락한 4369.2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59포인트(0.38%) 떨어진 1만4677.65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기술(0.4%)를 제외한 부동산(-1.3%), 경기소비재(-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경계심리, 델타 변이 바이라스 확산 우려에도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만50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장을 끝냈다.12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 평균인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26.02포인트(0.36%) 오른 3만4996.18로,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 지수는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 20대 중반 직장인 A씨는 '바디프로필'을 촬영했다. 운동으로 만든 몸을 찍어 SNS에 자랑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A씨는 바디프로필을 시도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살이 찌면 안 된다는 강박으로 '먹토(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며 식습관이 망가졌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애써 뺏던 체중은 되려 바디프로필을 촬영하기 전보다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 MZ세대에 열풍이 불었던 바디프로필의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디프로필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 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예상보다 크지만 물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금리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을 서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인플레이션 상승의 대부분은 경기 재개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중고차나 트럭 같은 부분에서 비롯됐다"면서 "그런 것들은 상승을 멈추고 결국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파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에서 네살짜리 여자아이를 사흘간 벌을 세우다 숨지게 하고 사체를 마당에 매장한 30대 엄마가 체포됐다.범행은 숨진 딸의 언니에 의해 밝혀졌다.19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말리카 베넷(31)이 지난해 딸 머젤릭 영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했다.경찰은 지난달 말 베넷의 집 뒷마당에서 매장된 영을 발견됐다.체포영장에는 베넷의 학대 혐의가 젹혀 있다.베넷은 영이 변을 가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세탁실에서 사흘 내내 서 있도록 했다.쉬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서 있던 영은 체력이 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접대·뇌물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이 사건의 증인이 기존 입장을 번복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사기관의 회유가 있었다는 주장을 검사가 입증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증인이 기존 입장을 바꿔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사상자 17명이란 대형 참사를 빚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지역 철거건물 공사가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9일 오후 6시 30쯤 열린 현장 브리핑에서 현장 작업자들은 다단계 하도급을 거쳐 작업에 투입됐다고 증언했다. 이번 사고가 불법 재하도급 공사가 부른 인재일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다.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630억9916만원에 사업을 수주한뒤 한솔기업과 하도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가장 먼저 불법 재하도급 여부를 철저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포항시립미술관의 초청을 받아 미술관 1전시실에서 세르비아의 작가 블라디슬라브 스체파노비치의 ‘한 화가의 증언’ 전시와 연계한 강연프로그램의 강연자로 나섰다.이번 강연회는 주한세르비아대사관·포항시립미술관이 협력해 외교와 교육 분야 명사를 모시고 ‘문화를 통한 외교,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에 관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롭게 예술을 누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분야 강연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외교 분야 강연자는 알렉센다르 조르제비치 주한세르비아 대리대사가 나섰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