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18:44
이한익 기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영국 시내를 가득 메운 태극기, 예포 41발, 황금마차 행진, 기마병 호위, 아리랑을 연주하는 왕실 근위대, 마중 나온 왕세자 부부, 왕실 전용 벤틀리 리무진, 첫 의회 연설.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받은 대우다. 찰스 3세 국왕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통령을 즉위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최초로 한 영국 의회 연설에서 "최빈국이었던 나라가 반도체, 디지털 기술,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 문화 강국이 됐다"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