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유럽의 전통적 강국인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를 방문해 상호교류 및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영국에서는 경북전통주협회 회원인 안동소주 6개 업체 등이 스코틀랜드의 증류기 제조기업 포시스 위스키 제조업체인 글렌 모레이 등을 방문해 위스키 제조기술을 둘러보고 교류방안을 협의한다.경북도와 안동시도 위스키 업체가 50여개나 몰려 있는 모레이시 존 코우시장과 만나 문화축제 교류를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한다. 스코틀랜드 제1의 도시인 에든버러를 찾아 스카치위스키협회(SWA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요금제에 결합 상품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의 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요금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혜택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22일 발표했다.이통 3사는 선택 약정 25% 할인을 선반영하고, 온라인 채널 활용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무약정으로 일반요금제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요금제를 출시했다. 하지만 일반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온라인요금제의 혜택이 부족해 저렴한 가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과 함께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텔레콤이 주도적으로 맡는다.국토부는 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퀄컴 테크날러지,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T는 지난해 5월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데, 퀄컴이 참여하며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지능형 로봇이 있지만, 각 로봇은 일반적으로 각자의 활동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진행한다. 이 때문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하는 표준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0일 IT업계에서는 경기지역 국번 서비스,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가 다음 달부터 경기도 지역에서 031 국번으로 '랑톡' 서비스를 제공하며, SK텔레콤이 'AI로봇키트'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에코비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윌라 오디오북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0주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를 오디오북으로 내놓았다. 이스트소프트가 FSN·핑거버스와 블록체인·NFT 사업 추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개인정보열람제한 신청을 반려하고, 고객의 개인정보열람제한 신청에서 복잡한 절차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통해 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3년간 고객의 개인정보열람제한에 대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즉시 승인해온 타 이통사와 달리 대리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만 받았다. 서류 누락, 서식 오기입을 사유로 2020년 364건(7845건 신청), 2021년 326건(6155건 신청),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양자난수생성 기능과 암호통신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보안칩을 출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3)'에서 선보인다.SKT는 SK스퀘어의 자회사인 IDQ, 국내 토종 보안기업인 케이씨에스와 함께 개발한 양자난수생성기(QRNG) 칩과 암호통신 기능의 반도체를 하나로 합친 '양자암호원칩'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원칩'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제품과 장치에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초경량·저전력 칩이다. 양자 기반의 암호키 생성 기술과 물리적 복제방지기술(PUF)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이하 MWC 2023)에서 AI·UAM·6G 등 미래를 선도할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이번 MWC 2023에서는 'Velocity(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160개국 1900여 개 회사의 5G, AI, IoT, 로봇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전시한다.SK텔레콤은 MWC 2023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비아' 제3홀 중심부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인텔과 협력해 전력 감축 및 탄소 절감을 위한 5G망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KT가 인텔과 협력해 연구개발한 'DPS'는 5G망용 데이터센터 중, 클라우드 방식으로 가상화 한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실시간으로 고객의 트래픽 추이에 따라 조정해주는 기술이다.이동통신망을 구성하는 데이터센터는 다량의 클라우드 방식 가상화 서버로 구성되며 5G 이동통신의 고객 데이터 트래픽 처리를 주로 담당한다.기존 가상화 서버는 트래픽의 양과 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정부는 모든 정책을 민생에 초점을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금융업계에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통신, 금융 분야는 공공재 성격이 강하고 과점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허 사업"이라며 업계에 고통분담을 요청했다. 이에 통신업계는 국민들의 데이터 이용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3월 한 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가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3월 한달간 만 19세 이상 각 이통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30GB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제공량 만큼 데이터를 추가 무료 제공한다.대규모 고객에게 다량의 데이터를 일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통사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하에서 국민들의 가계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해 민생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오는 3월 한달간 만 19세 이상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30GB를 무료 제공한다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14일 뉴스룸을 통해 '2022 T 멤버십 데이터 기네스'를 공개했다.T멤버십은 할인과 적립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약 120개의 제휴처를 통한 다양한 할인·적립과 매 월 즐기는 'T 데이', MZ세대를 위한 '0 데이', VIP 고객만 누릴 수 있는 'VIP 픽'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T 멤버십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1855회를 이용, 하루 평균 5번 이상의 할인·적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은 고객도 32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4일부터 갤럭시S23사전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SKT, 구매 지원·가족할인 휴대폰 보험SK텔레콤이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가족 할인이 되는 휴대폰 보험 등 구매 꿀팁을 내놨다.SKT는 제휴카드로 휴대폰을 할부 구매하거나, 통신료 자동이체 조건으로 할인을 받는 방법을 소개했다. 삼성 T라이트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 시 삼성카드 신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초거대 AI모델인 '에이닷'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수십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다루는 초거대AI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인프라가 필수적이다.SKT는 2021년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자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NVIDIA A100 GPU 1040개로 증설했다.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규모다.SKT의 슈퍼컴퓨터는 17.1 페타플롭 이상의 성능을 지원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인 '에이닷'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SKT는 지난 2021년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VIDIA A100 GPU 1040개로 증설하기도 했다.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의 규모다.SKT의 슈퍼컴퓨터는 17.1 페타플롭(1초당 1천조번의 수학 연산 처리) 이상의 성능을 지원해 글로벌에서 손꼽힐 수준의 성능을 갖추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1페타플롭은 1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