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 부실운영으로 도마 위에 오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국회 국정감사(국감)에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시 식음서비스 공식후원사였던 아워홈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에는 노조와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상) 테이블도 중요 과제로 남았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열릴 국감에서 아워홈 대표이사의 증인 채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워홈은 잼버리의 식음서비스 공식 후원사로 밀박스 제공과 단체급식 등을 맡았으며, 밀박스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동구)이 7일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식용 제도 소관 상임위인 농해수위 소속 여당 국회의원이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을 대표로 발의한 이번이 처음이다.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개 식용 금지에 대한 공감대 역시 상당 수준 형성된 만큼, 이제는 오랫동안 숙의되어 왔던 개 식용 문화에 대한 제도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안병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식용 금지 특별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경호(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다.1년 가까이 공석이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26기) 인천지검장이 보임됐다.법무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이다.송경호 검사장은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을 이끌면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하게 됐다. 대규모 수사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공소 유지'까지 고려해 업무 연속성을 감안한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하태경 의원 때문에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썼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첫 입장 표명이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해촉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가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일 연간 자체 감사 계획에 따라 방심위의 국고보조금 집행에 대한 회계검사를 벌인 결과, 정 위원장을 포함한 수뇌부가 출퇴근 시간 등 업무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업무추진비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정연주 방통통신심의위원장은 경상북도 월성군(현 경주시)에서 출생해 경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정감사, 상임위원회, 대정부질문 등 세부 활동을 항목별로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조 의원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 성적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조명희 의원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1차년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라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 국회와 시민사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포항-수서 간 SRT 노선의 9월 1일 개통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11일 오후 3시부터 포항-수서 간 SRT 노선의 사전예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포항-수서 간 SRT 노선 예매는 SRT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2016년 개통한 SRT는 지금까지 경부선, 호남선만 운행해 포항시민들은 서울 강남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지하철,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김정재 의원은 지난해 7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순당이 규제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류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판매를 계속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당국의 경고를 해당 업체가 정면으로 무시한 것과 다름없다는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최근 해태아이스크림과 협업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일명 바밤바 막걸리)’에 대한 상표권 계약을 연장했다며 지속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2021년 11월에 출시돼 지금까지 57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아이스크림 제품인 ‘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갑자기 노선을 변경했다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안 노선에 대해 2년 전부터 이미 민주당 지역 인사들이 대안 노선 선상에 대해 강하IC 설치를 주장해 왔던 것으로 7일 전해졌다. 대안 노선은 양평군 강하면 강하IC(나들목)를 거쳐 김 여사의 선산이 있다는 강상면 양평JCT(분기점)를 종점으로 한다. 이 노선은 강득구 민주당 의원 등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올해 들어 국토부가 김 여사 선산 땅값에 특혜를 주기 위해 노선을 급작스럽게 변경한 것이 아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우수국회의원상'을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 내 성추행 문제와 함께 불합리한 후속조치로 발생한 2차 가해를 지적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등 여성 인권 향상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가정폭력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TV조선 재승인 점수조작 혐의로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 청문회가 개최되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면직 사유가 충분하다"고 꼬집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혁신처는 한상혁 위원장의 면직 처분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는데,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는 말처럼 순리대로 결정 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성중 의원은 "야당은 정무직 공무원은 면직이 법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각종 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경대학교로부터 '명예 미용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명예박사학위는 학계발전에 특별하게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명예 학위로서, 최 의원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0~23대 회장을 역임한 미용사 출신 1호 의원으로 미용예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를 받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16일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최영희 의원은 50여년간의 미용인생을 통해 늘상 미용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고, OMC 헤어월드 월드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론조사 업체에 대한 관리 소홀로 부실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지난 2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조사·분석 업무 전문성이나 기술 역량을 갖추지 않은 영세업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관리·감독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다.선거 관련 여론조사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등록된 조사기관만이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기후위기에 대응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본법에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현행 교육기본법에는 국가와 지자체는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강 의원이 발의한 '교육기본법' 일부법률개정안은 학교의 장에게 생태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5일 국회에서 기자와 만나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들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며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들이 이른바 '선량한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기업들이 플랫폼 내에서 중소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피해가 생기는 걸 방치하는데도 이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팽배하자 국민의힘은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오는 18일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