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의대교수는 집단사직과 집단행동계획 철회하고, 정부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대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가시화된다면 의대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의 강대강 대치는 최악의 의료 대란 상태로 치닫게 된다"며 "의료 대란은 총선 득표용 게임이 아니라 환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대재앙"이라고 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은 25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익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작년 12월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올해 1월 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 중인 신 사장은 오늘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신 대표는 검증된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다.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2007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2010년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2013년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20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하자,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는 25일 "무식한 양반아, 돈 풀어서 인플레이션 잡자는 이재명 당신이 바보"라고 직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됐을 때 회자되던 농담은 '인플레 잡자고 돈 풀자고 할 사람'이었다"며 "정책 분야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식한 발언이 그것인데, 이재명 대표는 역시나 그 말을 하고 말았다"고 질타했다. 윤 후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DI(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입학 증원과 정원 배정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며 "정부의 철회 의사 혹은 검토 의사가 있다면 국민 앞에서 모든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정부가 발표한 2000명 증원은 현재 의대에서 수용 가능하지 않고, 교육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정도"라고 지적했다.입학정원이 49명에서 200명으로 확대된 충북대 의대를 예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이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25일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윌리엄 라이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회장이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에 대해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라이스 회장은 이어 "이번 통합은 한미의 묘수"라고 말했다. 25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라이스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다. 미국 에모리대에서 생화학과 박사를 받고 에모리대 의대 소아혈액부문 교수를 지냈다. 바이오벤처 아킬리온 파마슈티컬스, 셀렌제약을 거쳐 2003년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해 혈액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스 회장은 "OCI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아프리카재단 및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와 함께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현대차그룹 후원 하에 지난 2월 개소한 SOAS CSST는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이번 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5일 "정부는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으며, 빠른 시간 내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어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
◆정부 "면허정지" vs 의료계 "사직·근무단축"…끝없는 '강대강' 의정갈등지난달 19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정(醫政) 갈등'이 25일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을 시작하겠다고 공표하는 한편,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며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는 모습입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은 이에 반발해 25일부터 집단 사직과 근무 축소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이 이처럼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수 있는 이면에는 둘 다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대통령실은 대변인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대통령실은 대변인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국혁신당의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조국혁신당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 3명이 맡는다.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또 유대영 종합상황실장, 조용우 비서실장, 비례 12번인 서왕진 정책본부장, 비례 3번인 이해민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 윤재관 전략본부장, 서남권 조직본부장, 오필진 홍보본부장이 임명됐다.이 밖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정당별 지역구 후보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기타정당 42명, 무소속 58명 등이다. 연령별로 50대가 3
추운 겨울 첫 순정이 그리워하얀 눈꽃으로 다시 왔어요 봄 햇살에 금새 사라져도 함께 눈길에 헤매던 사랑을 위해청초한 빛 순결로 달려가잊혀진 당신 마음을 녹일거예요◇작품설명=봄 눈이 왔어요. 따스한 봄의 길목에서 하얀 눈이 잔가지에 달라 붙어 정겨운 미소를 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