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은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 구성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대한항공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17개 협력사 대표 및 관계기관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현재 국방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위니아에이드가 오는 23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일반투자자 수요예측은 오는 14~15일 진행한다.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4200~1만6200원) 상단인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총 1225개 기관이 참여해 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869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94억원 수준이다. 위니아에이드에 따르면 전체 참여 기관 중 78%에 해당하는 961개 기관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레이저쎌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레이저쎌은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2000원~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총 1486개 기관이 참가해 144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4.55%에 해당하는 1405개 기관이 공모가 상단인 1만4000원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다. 1만6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로 '태양광 활용 자동차' 개발에 도전한다.UNIST와 현대차그룹은 10일 오후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현대차그룹-유니스트 모빌리티용 차세대 태양전지 공동연구실'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공동연구실은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지붕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충전하는 '솔라 루프'를 출시해 일부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솔라 루프는 태양광으로 배터리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그룹이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이해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내놓았다. KT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본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 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해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9일 발표했다.KT그룹은 기존 구로, 혜화 등의 수도권에 몰려 있던 'DR 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장해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DR(Disaster Recovery) 센터는 천재지변 등의 재난이 발생해도 서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내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심 지역에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인 로보라이드를 개발했다. 이날 시범 서비스 실증을 기념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G가 지난 8일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했다.'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은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코스모코스, KGC라이프앤진 등 국내 7개 자회사 대표와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KT&G는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통의 가치판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KT&G 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인재 양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며 "수도권과 지방에 거의 비슷한 숫자의 증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숫자는 논의를 하고 있지만 인재 양성에 대한 확고한, 그리고 구체적이면서 계속 유지가 될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해 "부총리와 교육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등이 원팀이 돼 인재 양성에 관한 방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동수 서비스경영과 교수가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경복대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 이념과 충효인경·자강불식 등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우당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주미경 간호학과 교수, 우종태 드론건설환경과 교수, 이승원 드론건설환경과 교수 등도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기념사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은 8일 북한이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등 도발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도발이 있고 나면 회의만 하고 아무런 실질적 조치를 하지 않은 과거 정부와 다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신인호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북한의 도발 관련 국가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중심이 돼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기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안정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8일 키움증권은 삼성전기가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에 반해 밸류에이션 지표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4000원이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368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 침체 우려로 주가는 빠질 만큼 빠졌다고 생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우리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며 "정책의 최우선순위를 민생 안정에 두고 새로 출범할 지방자치단체와 대통령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빠르게 추경을 진행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매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등으로 인해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빠르게 악화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존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6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바이오·친환경 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6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내놓은 투자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사업 체계 구축을 위해 2조7000억원,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3000억원을 투자한다.◆ESG·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선제 투자금호석유화학은 ESG 선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움직임 등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를 분명히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 어제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 정부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글로비스 등과 손잡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한다.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미국선급협회(ABS), 마샬아일랜드기국과 함께 7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참여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을 개발하고, 국제해사기구에서 요구하는 액화가스운반선에 관한 국제협약(IGC코드)를 바탕으로 설계의 안정성과 적합성 검증에 나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