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토레스는 50만 KG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다.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다.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일본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남은 심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미국정부다.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쟁당국(JFTC)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합병 당사자에게 폐기 명령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통보했다"고 공지했다.JFTC는 "검토 결과 시정조치안을 이행한다는 전제하에 경쟁을 실질적으로 억제할 것이라는 것을 확립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뉴빌리티는 31일 산업부 지정 운행안전인증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수여식에 참석, 합법적 보도 주행을 확인하는 운행안전인증서를 교부 받았다.운행안전인증은 로봇이 안전하게 실외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는지 속도 제어나 비상정지, 장애물 감지, 횡단보도 통행, 운행구역 준수, 관제 장치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총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 모든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뉴빌리티는 국내외 15개 사업장에서 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식 19.70%(17.91+1.79%)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이 지분만으로는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롯데렌탈은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한 이후 2023년 8월 3.21%를 추가 취득해 14.99%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롯데렌탈은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고자 작년 9월 공정위에 신고했고 올해 1월에는 추가지분 1.79%를 취득하고자 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동계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귀마개·넥워머·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 수립해 건설근로자에게 전파 ▲실효성 확보 위한 예방교육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등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공장 증설 및 판매 가격 관리 등 노력에 힘입어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78.5% 각각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3조9753억원, 영업이익 3430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보다 각각 1.7%, 13.2% 상회했다.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조6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2월 9~12일)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했다.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2월 9일 0시 새벽부터 12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2월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 또는 2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 대상이다.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3개 과제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 대한 개선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중고차 제외)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 또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638억달러(약 85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수입은 145억달러(약 19조원)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관세청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수요 회복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하이브리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GM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글로벌·로컬 합성어)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디젤엔진 ECU(전자제어유닛) 프로그램을 조작해 인증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도요타는 디젤 차종의 비중이 낮지만, 장인정신을 앞세우며 그간 쌓았던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29일 일본 현지 매체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는 디젤 엔진 3종에 대해 품질인증 과정에서 부정을 저질렀다. 엔진 출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ECU를 조작해 인증시험을 통과했다는 것이다.도요타자동차그룹의 모회사인 도요타인더스트리 측은 "엔진을 재검사한 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 기세를 이어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길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기아를 제외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달러(약 12조2000억원)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53억6000만달러를 72% 초과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다.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업체의 유럽 현지공장 인근에 새롭게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설하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정정윤 전무를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석이 된 CMO 자리는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이 겸임한다.정 신임 CSO는 앞으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과 실행을 이끌게 된다. 윤 전무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한다.2003년 GM에 입사한 정 전무는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2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