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는 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조생종 양파 출하장려금을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2023년도 조생종 양파 출하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시행을 담당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게는 가락시장 출하 양파 전량에 대해서만 1㎏당 200원씩의 정부 출하장려금을 지원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추진하도록 하달했다.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는 "이번 조생종 양파에 대한 출하 장려금 지원정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스마트팜ICT기업 재직자들의 혁신기술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교육이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제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ICT와 AI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농업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1세대),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2세대)를 거쳐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3세대)로 전환 중이다.특히 시설원예·축산분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출시된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은 SPC삼립‧삼양식품‧풀무원 올가홀푸드‧맥도날드‧동원F&B 등이 출시한 제품이다.◆SPC삼립 '조청 모약과'SPC삼립은 전통 디저트 브랜드 ‘대한과자점’을 선보이며 첫 번째 제품인 ‘조청 모약과’를 출시했다. 첫 번째 제품인 조청 모약과는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약과를 재조명한 제품이다. 국산 밀과 찹쌀로 만든 숙성 반죽에 국산 조청, 참기름, 계피가루, 생강분말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특히 18㎜가량 도톰하게 튀겨낸 약과를 조청이 깊게 스며들 수 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지난 28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국내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장비활용과 인력양성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3개 기관은 전북 익산, 강원 평창, 경북 포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사업은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종자, 곤충, 천연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원 인원은 당초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사업 예산은 7억7800만원에서 15억8800만원으로 각각 늘린다고 29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오후 당정협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곡관리법은) 오히려 쌀 생산을 부추기는 악법이고 농민 전체에 피해가 가는 법"이라며 "민주당이 의석의 힘으로 밀어붙여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말해왔다. 오늘도 그런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의무 매입조항이 들어있는 양곡관리법은 시장 원리에도 반하고 정책 목표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챙기기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핵심은 '내수활성화'다. 윤 대통령은 29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며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자체, 민간이 함께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내외적 경기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학교 우유 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9236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당초 2억 9,000만원에서 4억 8,236만원으로 늘어났다.학교 우유 급식사업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 우유(480원 이내/ 200ml)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하게 된다.농식품부는 2023년 학교 우유 급식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대상 자격에서 제외된 기타 일부 학생들의 영양 공백이 발생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확대 공모를 실시한 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양곡관리법 대응 방안과 관련해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주문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것이 핵심이다.정부·여당은 매입 비용 부담 및 농업 경쟁력 저하 등 부작용을 우려해 반대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쌀값 안정화를 내세워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정부가 숙박쿠폰 지급, 대규모 세일행사 개최를 통해 소비와 관광을 촉진하고 침체된 내수 경기도 살리는 대책을 내놓는다.2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 부처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출에 이어 내수까지 경제의 두 축이 모두 위태로운 상황을 맞아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발표한 수출 활성화 대책과 같은 내수 회복 방안을 검토해왔다.하지만 이번 내수 대책은 높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 방침이다.신규 대책은 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금 등록 신청 기간을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한다고 이날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고, 농업인에게 쌀 적정 생산 정책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가 대폭 확대돤데다 기본형공익직접지불금과 전략작물직접지불금 등록 업무도 중첩돼 겪는 일선 읍·면 공무원의 업무 과중을 함께 고려했다.전략작물직접지불제는 밀·콩처럼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으로 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요즘 10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게 없다.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하나도 1000원이 넘는 시대에 살다 보니 1000원짜리 한 장의 가치는 한결 가볍다. 이런 시대에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생겨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전국 41개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0원 아침밥'이 바로 그 것. 1000원의 아침밥은 말 그대로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침식사 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공모에 비수도권 최초로 포항공대(포스텍)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푸드테크 계약학과는 대학에서 석사과정으로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공모에는 5개 대학이 응모했으며, 푸드테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학 현장조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해 포스텍,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포스텍은 올 7월말까지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를 완료하고 9월부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통일부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2023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시행계획은 '제3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2021~2023년)' 이행을 위한 마지막 3년차 계획으로, 현 정부 정책과제뿐 아니라 그간 준비해 온 수요자 중심의 정착지원 제도 개선안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통일부를 포함한 20개 정부 기관 및 3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번 시행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이웃이 되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6개 관계부처 협업으로 탄소중립 중점학고 4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기후위기·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교육부는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 등과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 40곳을 선정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정부는 2021년 5개교, 2022년 20개교를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30개교를 신규 선정했으며, 기존 탄소중립 학교 중 10곳을 추가 선정했다.올해 지원 예산은 12억원으로 학교당 35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