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 E&S가 그룹의 ESG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투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615명)보다 15명 줄었으나 확진자 수 자체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하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해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발표했다. 이들 과제에는 총 152억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15일 삼성전자는 올해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로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 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1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침실과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 스크린 제품이 시장에 등장했다.15일 LG전자는 무빙스탠드 디자인과 내장 배터리(이차전지)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인 'LG 스탠바이미'를 이달 21일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이차 전지는 방전된 이후에도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의미한다. 이차전지는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1900년대 최초개발(당시 납축전지 형태)되었으며 이후 꾸준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인도네시아에 의료기기 기부 등을 통해 현지 방역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한인사회에 산소발생기 60대를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의료용 산소 부족, 코로나19 진단 수요 폭증 등 어려움에 처한 인도네시아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LX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부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산소발생기 기부를 논의하고 다음 주 중으로 산소발생기 60대를 신속히 전달하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자구안 이행이 순조롭다. 예상대로 9월 말 재무개선 약정을 종료할 경우, 두산중공업은 대기업 역사상 최단 기간인 1년 6개월여 만에 구조조정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두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두산이 제공한 담보 규모도 축소되면서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금 3조원 중 채무 잔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547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우리나라의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FDI) 및 내국인 해외 직접투자(ODI)와 관련된 지표가 주요국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5년간 한국과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 등 5개국(G5)의 FDI와 ODI지표를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한국의 순FDI비율은 -1.7%로 G5 평균인 -0.3%보다 낮았다.이는 경제 규모를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가 G5에 비해 내국인 해외 직접투자가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보다 과도하게 많았음을 의미한다.올해 AT커니가 조사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오늘(15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2도 이상으로 높겠다. 특히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내륙 중심으로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오늘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보다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겠다. 이로 인해 낮부터 밤 사이에는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과 낮 동안에는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총 강수량이 100㎜가 넘는 곳이 있겠다. 낮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일 오후 6시 기준 1000명을 돌파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1명 늘어난 수치여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더욱 거세지는 것으로 판단된다.코로나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코로나라이브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1061명이다.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날보다 191명, 1주일 전보다 28명, 2주일 전보다는 563명이 늘어난 숫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7일 1275명 ▲8일 1316명 ▲9일 1378명 ▲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15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2도 이상으로 높겠다. 특히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내륙 중심으로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내일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보다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겠다. 이로 인해 내일 낮부터 밤 사이에는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모레 새벽과 낮 동안에는 서쪽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총 강수량이 100㎜가 넘는 곳이 있겠다.내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삼성전자 가전공장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당국은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 위치한 삼성전자 가전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레 빅 로안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부소장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모든 공장에 직원들을 격리하고 공장 내부에 머물 수 있도록 숙소를 마련할 계획을 제출할 때까지 일시 가동 중단을 요청한 것"이라며 "기업들이 제출한 계획을 검토한 뒤 요구사항이 충족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영계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쟁점들이 해소되지 않은채 정부가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비판했다. 법률상 모호했던 경영책임자 의무가 시행령에서조차 불명확해 연내 보완입법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관련 산업계 긴급 대책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시행령 제정안이 산업전반에 미칠 영향과 부작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대책회의에는 조선·자동차·타이어·반도체·디스플레이·건설·철강·석유화학·정유 등 주요 기업의 안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삼성전자 반도체학과가 신설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내 대학 캠퍼스 부지에는 'KAIST 반도체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KAIST가 평택시,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을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세 기관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도체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완재 SKC 사장이 생분해 소재 및 재활용 사업을 통해 '플라스틱 넷 제로' 전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플라스틱 배출을 제로로 만들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SKC는 미국 이스트만과 SKC 에코라벨 관련 특허 라이센싱 및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미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20년이다.이스트만은 휴대용 고급물병, 의료용 기기, 가전기기 및 화장품 용기, 페트병 열수축필름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원료를 공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결국 1600명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앞선 최다 기록(10일, 1378명)이 4일 만에 다시 깨졌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지역발생 확진자만 400명 가까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1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7만1911명이다. 이에 따라, 4차 대유행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