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6 11:50
윤현성 기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소재 일부 사립대학이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는 수천억원 상당의 토지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학(재학생 수 1만5000명 이상) 법인의 교육용·수익용 토지 현황 분석 결과를 26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조사 대상이 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13개교다.해당 자료를 보면 서울 주요 사립대학 13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