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이노텍이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에게 혁신을 묻는다.여기서 MZ세대는 1980~2004년 생을 지칭한다. 1980~1994년 생을 일컫는 'M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 생을 뜻하는 'Z세대'를 합한 것이다.M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세대의 자녀들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글로벌 세대이자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세대로 묘사돼 왔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장치 및 소셜 미디어의 사용 증가와 친숙함을 특징으로 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수하는 LG전자가 애플의 판매업체도 아닌데 왜 아이폰을 팔려고 하나요?"LG전자가 이르면 8월부터 자사 가전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애플의 모바일 제품을 판매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중구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있는 이동통신 대리점 업주 A씨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LG전자 입장에선 애플 제품으로 젊은 층의 가전매장 유입을 노릴 수 있고, 휴대전화 사업 철수로 불안정했던 매장 근무직원들의 고용 보장도 담보할 수 있어 이같은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LG전자가 공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가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강행한 만큼, 향후 초래될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참담함을 느끼며 강한 유감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중소기업 현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경영난 극복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장기간 계속된 위기경영으로 기초체력이 바닥났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비스포크 에어컨에 미키가 들어왔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에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입힌 ‘미키 에디션’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디즈니가 ‘팀 비스포크(TEAM BESPOKE)’에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미키 에디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미키 마우스를 심플하게 형상화해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의 전면 패널과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의 바람문 패널에 적용했다.팀 비스포크는 삼성전자가 각 분야의 전문 업체들과 함께하는 오픈협업시스템으로 디자인∙테크∙콘텐츠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에서 차량용까지 이미지센서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2018년 '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 브랜드를 내놓고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을 준비해왔던 삼성전자는 최근 자율주행차량의 성장세를 타고 사업의 무게중심을 차량용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를 출시했다. 아이소셀 오토 4AC는 픽셀 12만개를 3.7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장착한 제품으로, 차량 안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 온라인 교육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A부터 Z까지’ 프로그램 영상을 13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상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실내와 실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로봇을 처음 선보이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배송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로봇학회 '제18회 유비쿼터스 로봇 2021'에 참가해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을 처음 소개했다.이 로봇은 실내 혹은 실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4개의 바퀴를 갖춘 로봇은 바퀴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며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최적화된 주행모드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하는 동안 낮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의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와 함께 촉발된 대규모 폭동과 약탈로 인해 동남부 항구도시 더반에 있는 LG전자 공장이 불에 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12일(현지시간) eNCA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는 나흘 전부터 주로 주마 전 대통령의 고향인 콰줄루나탈주를 중심으로 벌어지다가 지난 주말 경제 중심도시 요하네스버그로도 확산했다. 이 와중에 요하네스버그가 있는 하우텡에서 4명, 콰줄루나탈에서 2명 등 6명이 사망했다.특히 더반 산업단지에 위치한 LG전자 공장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이 지난 6월 총 543대의 건설기계를 판매해 법인 설립 이래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종전 최대 기록은 2019년 4월에 수립한 504대다.이번 판매실적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연초 수립한 월 판매 목표보다 13% 초과 달성한 수치다. 부품 매출에서도 연초 계획 대비 132% 수준인 약 52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 월간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국과 이탈리아 등지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해당 지역에서 6월 크롤러 굴착기 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기혼 여성이 결혼 당시 고용률을 회복하기까지 21년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1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기혼 여성의 경제활동 변화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기혼 여성은 결혼 당시 고용률이 68.1%에 달했지만 결혼 1년 차에는 56.2%로 하락했고, 결혼 5년 차에는 최저치인 40.5%까지 떨어졌다. 결혼 6년 차부터 조금씩 상승했지만, 결혼 당시 고용률을 회복하기까지는 2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미혼 여성과 기혼 여성의 고용률 격차는 고학력(초대졸 이상)에서 더 크게 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 기업 현장의 어려운 경영실태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3개 경제단체는 12일 공동으로 '2022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문'을 내고 "최저임금의 직접적 당사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으로 조금의 최저임금 인상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표명했다.이어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들은 빚으로 빚을 갚아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감당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에 나선다.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구조는 투명한가를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사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8월 17일 개최하는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의 주요 일정을 공개하고, 12일부터 온라인 참가 접수에 돌입한다.'삼성보안기술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특히, 올해부터 삼성리서치의 글로벌 기술 행사를 '삼성 테크 포럼(Samsung Tech Forum)'으로 통합해 보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새로 짓는 건물은 친환경으로 설계하고 기존 건물에서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12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2017년 1단계 공사로 6개 동이 완공됐다. 이어 현재 4개 동을 추가로 올리는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공사는 202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1단계 건축물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녹색건축 인증제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5월 LG전자가 발행한 5300억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솔루션이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케이블용 소재 생산을 확대한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860억원을 투자해 XLPE 생산량을 5만톤 증설하고, 여수공장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한화솔루션의 XLPE 생산량은 최대 11만톤까지 늘어났다.XLPE는 폴리에틸렌(PE)에 첨가제를 넣어 절연·내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부가 제품이다. 전력케이블에 주로 사용되며 전기가 흐르는 금속 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