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유통업계에서는 가맹 사업 설명회, 농가지원, 소비자 패널 모집, 어워즈 수상, 신제품 출시, 굿즈 제작 등 소식이 전해졌다. 파스쿠찌가 오는 28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현대홈쇼핑이 농협경제지주와 '재해 및 수급불균형 농산물 피해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케이몰이 2022년 1분기 여성 패션의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아워홈이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패널 '오쎈' 1기를 모집한다. 초록마을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재해에 취약한 일부 저소득층에게 풍수해보험료가 전부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풍수해보험법 시행령'이 이달 5일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인한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국민의 자율적 재난관리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정책보험으로 개발됐다. 풍수해보험은 행안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70% 이상(최대 92%) 보조한다. 가입자 부담은 8~30% 수준이다. 이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오랜 공사기간 끝에 마무리됐다.이로써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28일 울릉 서면 남양리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남양터널 개통식'을 가졌다.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울릉도를 한 바퀴 순환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90호선 울릉일주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도 '안보'를 강조하고 나섰다.김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5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해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연초부터 이어지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문 대통령도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안팎으로 우리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우리 군이 최고의 안보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할 때"라며 "임기가 얼마 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치킨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의 가격과 출고량 등을 담합한 16개 사업자가 175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내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05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과 육계 생계의 구매량을 담합한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품,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5개사는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시민의 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1조 14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700억 원보다 780억 원(7.3%) 증가한 1조 1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8914억 원, 기타특별회계 25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90억 원, 기금 1517억 원이다.예산안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에 따른 긴급 재정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소요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등 오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동해시를 중심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자연재해마저 선거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로 심판해주실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5일 온라인 상 민주당 게시판에 '경북쪽에 산불 더 날 가능성이 있음?'이라며, 산불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투표율이 낮아지기를 기원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어 "게시글 작성자는 산불 피해 지역이 '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동해 울릉분지 국제공동해양시추'를 진행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월 8일,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IODP) 사무국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를 최종 승인을 받았다.울릉분지는 북위 36도52분~37도22분, 동경 130도~130도54분 사이에 위치한 해저 분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2005년 12월 7일 해양수산부에 의해 고지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울릉분지의 해저지질 특성 확인과 기후변화 및 가스하이드레이트 기인 해저사태의 원인규명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영동·홍천·포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이 2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년 12월)에 따라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유치 공모를 통해 2019년 6월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지역 3곳을 선정했다.이후 3곳에 대한 예비설계를 수행했고,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평가결과 3곳 모두 정책적, 경제적 면에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평가됐고, 이를 기반으로 영동·홍천·포천 신규 양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로 4년째다.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성남시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가입돼 재난·안전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10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의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부스터 샷 접종을 당부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추가 설치 방침을 밝히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가 857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25일, 보건소장과 안전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시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부스터 샷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최 시장의 이 같은 당부는 지난 1월 23일 기준 안양시의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대비 52.9%로 3차 접종률을 대폭 높이겠다는 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소비자가 보험의 가치를 실생활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든든한 손해보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18일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해보험협회의 2022년 핵심과제로 ▲소비자생활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소비자 안전망 확충 ▲소비자 보호 패러다임 안착 ▲올바른 보험소비 문화 조성을 꼽았다. 먼저 정 회장은 디지털 보험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해보험사들이 '마이(My)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2년 수원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보장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올해 보장 항목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보건 ▲행정·교육 ▲농림 ▲교통·안전 등 4개 분야 주요제도와 서비스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 달라지는 핵심 20가지 제도·시책’을 4일 공개했다.먼저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준이 대폭 완화됐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 신설로 배우자 사망위로금 30만원과 분기별 15만원 수당이 지급된다.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로 청소년부모가정이면 한부모·장애부모·장애아동가정과 구분없이 동일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수렴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양남면 수렴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렴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경주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1억6400만원(국비 78억, 도비 10억, 시비 23억)을 투입해 주민생활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했다.특히 수렴마을은 바다와 인접한 곳으로 방파벽이 오래되고 큰 파랑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