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KD운송그룹, SK E&S와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 추형욱 SK E&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복지부 "미복귀 전공의, 3월부터 처벌 불가피"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오는 29일까지 복귀해 달라"며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간호사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사 증원은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라며 "증원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료개혁'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현재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상반기 내 첫 삽을 뜰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GTX-B노선 실시협약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GTX-B노선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경기도 남양주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역을 정차하며, 총 82.8㎞를 운행한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량리역까지 1일 최대 160회 운행하며 상봉역~마석역 구간은 경춘선과 선로를 공용한다.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국민의힘)은 27일 지역 통합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는 도내 지역문제 해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의료계 단체행동에 대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투입하는 등 신속 대응하고 있다.먼저 도내 전공의 수련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 책임병원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실국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외래와 입원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의료공백에 대응하고 있다.또 담당공무원 3명 1개조 4개반을 편성해 응급의료, 필수의료, 수술 지연이나 취소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5500만원 이하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국비 690만원, 시비 150만원)을 책정했다. 전년 대비 지원 기준은 200만원 낮아졌고 보조금도 20만원 줄었다.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계층 중 청년(만 19~34세) 생애 최초 구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27일 오전 시청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물 옥상 및 유휴부지를 임대하고, 기후에너지센터를 통해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한다.조합은 태양광발전소 건립 후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오는 2041년까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한다.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광명시에서 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26일 오후 7시 기준 자료 99개 수련병원(자료 부실로 1곳 제외)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인 9909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며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7%인 893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전날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29일까지 복귀할 경우 지금까지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임을 안내했다"고 말했다.이어 "26일자로 정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대상이 식품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가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서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복지·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가 서명했다.상생협력 공동선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2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도시브랜드연구회 ▲I LOVE 용인 ▲Sports City Plus+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 ▲탄소중립연구소Ⅱ 총 7개이다.'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제철공고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실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학생 지도 시 안전사고 예방 ▲직종별 예산 지원 안내 ▲기능경기대회 직종별 분석 ▲지도 사례 등을 안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16년 만에 경북도에서 실시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의는 매우 높다.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기존 국가 주도의 돌봄 정책을 완전히 새로 고친다. 분절되고 흩어진 ‘틈새 돌봄’에서 연결되고 융합된 ‘완전 돌봄’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경북도는 올해부터 가정과 정부(국가·지자체),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온종일 완전 돌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 등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운동‘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동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중앙합동평가는 ▲도로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도로행정 업무관리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 점수를 합산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한다.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 2023년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의 병원 복귀 마지노선을 오는 29일로 정한 정부가 3월부터는 엄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전공의들은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해주길 바란다"며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며 "면허정지 처분은 그 사유가 기록에 남아 해외취업 등 이후 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