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10일 에스디하이텍과 투자금 150억원, 4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본사·공장 이전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에스디하이텍 백광석 회장과 백승조 대표이사,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경남 소재 에스디하이텍은 차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정밀부품인 휠 허브베어링 제조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인 금형·단조·정밀가공 분야 5개 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협약에 따라 현재 경남 사천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경주 안강 갑산농공단지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 현대트랜시스를 방문해 미래차 특수부품 산업화 조성에 필요한 기업의견을 청취했다.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 등 1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시가 연결·자율주행·공유·전동화(C·A·S·E)로 대변되는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특수부품 기술고도화로 미래차 전후방산업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일정은 현대트랜시스 전시장 및 시험동 견학과 기업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기술협력 R&D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시범 추진에 이어, 연매출 규모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수요기업 수요를 대상으로 한 올해 본 사업 공모에 미래차용 소재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었다.그 중 일진하이솔루스(주)는 미래모빌리티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BMW그룹과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압축 수소 저장시스템'을 개발한다. 기술개발 성공 시 BMW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화성시 새솔동의 도심도로 일부구간에서 자율협력주행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 및 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증행사는 정부 R&D과제로 지난해 4월부터 약 2년 6개월간에 걸쳐 수행중인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를 실제 도로에서 선보이는 시연과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수용성 향상을 위한 시민체험행사로 구성됐다.화성시는 지난해 4월, 해당 사업관련 실도로 실증대상지 공모에서 도로조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다"며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 제어 등이 미래차의 주요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SW) 기술 경쟁력이 부족해 해외 종속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은 2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반도체는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고, 운영체제·인공지능 추론엔진·병렬 컴퓨팅 등 미래차 SW 기술도 매우 취약해 대부분 해외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글로벌 플래포머의 미래차 시장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전자가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전장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했다.23일 LG전자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이스라엘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내 일부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주식매매절차가 마무리되는 연말에 확정된다. 사이벨럼의 기업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다.또 LG전자는 사이벨럼과 2000만달러 규모의 신주투자계약(SAFE)도 맺었다. 해당 투자금액은 20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을 지원한 결과,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수소차 점유율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매출 1위 회복, 바이오헬스 10대 수출품목 진입 등 성과가 하나하나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 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혁신성장 빅3 산업 육성성과 및 향후 논의과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향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정확하고 편안한 길안내가 필요하다.특히 최근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기술 적용으로 새로운 기능을 많이 탑재해 긴 귀성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티맵모빌리티는 실시간 인기 장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T지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T지금은 전국 1900만 T맵 내비게이션 사용자의 주행 데이터를 5분 단위로 실시간 분석해 사용자들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5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미래차 강판 수요 대응과 시장 선점을 위해 기가스틸(초고강도 경량강판)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17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이강섭 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김학동 사장은 이날 "광양제철소는 1987년 4월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연간 95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환경에서 일하고자 하는 모든 국민이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훈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용노동부는 9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국민 평생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을 졸업 예정자에서 대학 3학년생 등까지 확대하고 플랫폼 종사자 등의 훈련 지원을 강화해 전통적인 근로자·실업자 중심 직업능력개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북미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으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주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물량은 전기차 약 34만대 분량의 하프샤프트로, 약 1450억원 규모다. 지난해 8월 최초 해당 스타트업과 계약한 2만대 분량을 포함해 총 약 36만대 차량분의 하프샤프트를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공급 예정분 외에 이래AMS와 함께 작년 하반기 베트남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소 자동차부품 업체를 방문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기술유용행위에 엄청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2일 울산 소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중소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특히 "공정위는 기업의 기술개발 노력을 송두리째 빼앗고 국가 경쟁력까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탄소중립과 ESG경영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경제 질서의 등장과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포스코는 2019년부터 포스코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포스코포럼을 1일부터 이틀간 '친환경 소재로 100년 기업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포스코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 강사 및 패널을 포함한 포스코 본부장 이상,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 등 50명 이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편성된 과기정통부 예산‧기금이 총 18조6000억원으로 올해(17조5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6.3%) 증가했다고 31일 발표했다.내년 총 예산은 15조700억원으로 올해(14조4000억원)보다 4.7%, 기금은 3조5400억원으로 올해(3조1200억원)보다 13.5% 각각 증가했다.2022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과기정통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은 총 9조4000억원으로, 2021년 예산(8조7000억원) 대비 8% 늘었다.과기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