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창업주의 아들이 병원에서 주차 단속에 걸리자 홧김에 주차 관리실에 있던 컴퓨터를 일부러 부순 사실이 5개월 만에 들통나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모(51) 사장은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던져 고장 낸 혐의(재물손괴)로 불구속
▲ 한진그룹이 특급호텔을 건설을 추진 중인 경복궁옆 부지 국회에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논의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진그룹이 추진 중인 경복궁옆 특급호텔 건설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14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관광진흥법 개정안 등이 포함된 '경제활성화 4법'의 일괄 타결을 추진할 예정이다.'경제활성화 4법' 중 하나인 관광진흥법
이맹희(사진) 전 제일비료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7자녀 가운데 장남이고 이재현 CJ 그룹회장의 아버지다. 그는 2012년 폐암 2기 판정을 받고 일본에서 폐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암이 부신 등으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항암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다.이 전 회장은 당초 삼성그룹을 이끌어갈 인물로
▲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삼성 창업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이맹희(사진)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4세.CJ그룹 관계자는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 시각 오전 9시39분께 별세했다"고 밝혔다.이맹희 전 회장은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이자 이재현 CJ회장의
회삿돈 수백억원 횡령 혐의로 복역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고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에서 14일 오전 12시 5분 출소했다.최 회장은 푸른 색 계열의 넥타이 차림에 뿔테 안경을 끼고 의정부 교도소 문밖으로 걸어나왔다. 검은색 양복 왼쪽 가슴에 달린 붉은 SK배지가 눈에 띄었다. 최 회장의 왼손에는 성경책이 들려 있었다. 최 회장은
재계는 13일 정부의 광복절 경제인 특별 사면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부가 이날 발표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이 포함됐다. 그러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원·본엽·본상 LIG 삼부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제외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경제인들에 대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 1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오는 17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총에 대비하기 위해 4일 먼저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회이사선임 및 기업 지배구조관련 건이 주요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주총을 통해 신 회장은 그동안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켜 온 한·일 롯
(서울=뉴스웍스) 한동수기자 =최태원 SK그룹회장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돼 926일(2년7개월)만에 수형복을 벗고 그룹 회장 업무에 복귀할 수있는 길이 열렸다. 법무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한 형사범과 불우 수형자 등 6572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을 의결하고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최후결전이될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그러나 이미 대세는 이미 신동빈 회장쪽으로 기운 분위기다. 신 회장 친정체제를 구축한 롯데그룹은 13일 '신격호 총괄 회장이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져있는 상태라며 건강이상설'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롯데그룹이 확인해 준 내용은 이미 지난 11일 신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을 24년동안 보필하며 신 총괄회장의 그림자로 불렸던 비서실장이 12일 교체됐다. 12일 롯데그룹 내부 통신망(인트라넷) '모인(MOIN)'에 따르면 총괄회장 비서실장 김성회 전무(72)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그룹을 장악한 신동빈 회장의 전략적 인사라는 설왕설래도 있으나
LG그룹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는 2명의 장병에게 각각 5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하모(21) 하사는 비무장지대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중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김모(23) 하사는 부상
흥미위주의 잘 짜여진 드라마를 보는 듯한 롯데그룹의 경영권분쟁은 오는 17일 일본 롯데 홀딩스 주주총회를 분수령으로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오는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의 주요안건은 사외이사 선임, 기업지배구조 승인, 경영투명성 개선을 위한 건 등이다. 기업지배구조 안건에서 주주들은 대표이사에 대한 선임
근로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는 방안이 확대 추진된다.12일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 대국민 담화’ 후속조치로 노동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진계획에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그동안 주 12시간까지 허용하는 연장근로에 휴일근로를 포함하지 않았다. 이때문에 정상근로 4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경복궁 자선당에서 변동언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김대현 문화재활용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0만원 상당의 휠체어와 유모차 등 관람객 편의 용품 기증식을 가졌다.또 기증식을 마친 후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약 3시간여 동안 잡초제거, 낙엽수거 등 경복궁 정화활동에 나섰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중인 신동주(사진)전 부회장이 지난 11일밤 출국 나흘만에 귀국했다.신 전 부회장은 11일 오후 10시3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6일 앞두고 갑작스런 귀국이다.앞서 지난 7일 일본으로 떠나기 전 신 전 부회장은 최근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주주인 L투자회사 대표이사로 등기된 것과 관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