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사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와 BSH(Saigon-Hanoi Insurance) 최대 주주로 공식 출범했다.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VNI, BSH 손해보험사 최대 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과 6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최고 등급의 데이터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캐피탈은 금융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Computer Assurance Service, C.A.S)'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해 데이터의 완전성·유효성·일관성·정확성·접근성·유일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 후 정합률(데이터 값의 품질기준 준수율)에 따라 A등급(99%), B등급(97%), C등급(95%)로 나눠 인증을 부여한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흥국생명은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또 설계사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8일 신한라이프는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열었으며 코리안리 신입사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주택재건 봉사활동에 나섰다.굿리치앱은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티머니는 '라인프렌즈 홀리데이 티머니카드' 2종을 시장에 내놨다. 신한카드는 '한국에서 존경받는 카드사'에 1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국민카드는 새학기 소비데이터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13.59%를 기록했다.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기금 순자산도 1000조원을 돌파했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국민연금기금 결산 결과 작년 말 기금 순자산은 103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5조원 늘었다. 순자산 증가액(145조원)은 2023년 기금운용 수익 126조원과 보험료 수입(58조4000억원)에서 급여지급액(39조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보험업권 검사의 초점을 '공정한 보험금 지급 관행 정착' 등에 맞춘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4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의 보험검사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단기실적 중심 영업으로 인한 불건전 모집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업계의 깊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금융회사의 기본인 위험관리 역량을 제고해 보험의 대국민 신뢰 제고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대내외 불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주식시장 저평가에 관해 미흡한 주주환원 정책이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이 원장은 28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들과의 '2024년 금융산업 트렌드 간담회'에서 "최근 10년간 한국의 주주환원율은 29% 수준에 불과해 미국(91%)이나 다른 선진국(67%) 등 주요 국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주주총회 내실화, 주주와 이사 간 소통 촉진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씩을 현금배당(결산배당) 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결산배당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배당이다. 시가배당률은 3.8%로 배당금 총액은 366억2408만520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29일이다.이처럼 한화손보가 배당을 재개하기로 한 건 이익 개선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손보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5.8% 증가한 29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3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S17 도입 첫 해, 손해보험사가 생명보험사를 실적으로 앞선 모양새다. 지난해 기준 '순익 1조 클럽'에 손보사는 3곳이 들어간 반면 생보사는 1곳 만이 그 턱을 넘어섰다.27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S17이 지난해 도입된 이후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 5곳의 당기순이익 총합은 6조4255억원을 찍었다. 이 중에서 삼성·메리츠화재·DB손보 3곳의 손보사가 '순익 1조 클럽'에 들었다.손보사 별로 보면 삼성화재가 별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 A씨는 청약 전 척추 디스크 수술, 전립선염 투약,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으나 세 가지 중 고지혈증 진단 이력만 미고지한 채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뇌경색 진단을 받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주요 보험 가입민원 제기 사례를 통해 알릴 의무 이행에 대한 이해를 도와 보험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27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A씨는 중요한 사항인 3개월 이내의 질병 확정진단을 사실대로 알리지 않았으므로 이에 따른 보험사의 업무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동양생명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전체 운용자산 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17% 상승했으며 신지급여력비율(K-I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DGB금융지주가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황병우 후보는 1967년생으로 성광고등학교,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경북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황 후보는 대구은행에서 DGB경영컨설팅센터장,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 본리동지점장을 맡았으며 김태오 회장이 취임한 뒤에는 비서실장,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DGB금융 미래기획총괄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을 맡으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초석도 다졌다.회추위는 황병우 후보에 대해 "그룹에 대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제1기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발표했다.중앙회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취지로 발족했다. 봉사단은 오는 3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연탄 나눔 등을 펼칠 예정이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지주 임직원 30명은 오는 26일부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방문한다.참가 임원은 금융지주 DT본부 담당 정진호 부행장, 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곽산업 부행장, 리브M 담당 이준호 상무,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이호준 전무,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문혜숙 전무, 저축은행 정신동 상근감사위원 등 디지털 및 인공지능 관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한다.특히 MWC 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흥국생명은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 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V2)'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기본형과 체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다. 체증형은 80세 이후 암 발병 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80세 이전에 발병할 경우에는 20%만 지급한다. 대신 보험료가 기본형의 절반 수준이다.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대표적인 암 치료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한 것도 이 상품의